시간의 색

하늘 No.296 [Poem] 4395
시간의 색

과거의 색이어도 바래지 않고
현재의 색이라고 선명하지 않으며
미래의 색이라도 희미하지 않다.

시간의 색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모두를 가진다.

그것은
보이고
보이지 않는다.

https://skymoon.info/a/PhotoEssay/381
시간의 색 Photo-Image

https://SkyMoon.info/a/Poem/296  

시간의 밀물은 자꾸만 나를 물러서게 하고 건너지 못하는 바다는 더욱 넓어진다. 머뭇거리며 돌아서다 발을 적시고 만다. [하늘-너머로 이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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