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길

하늘 No.229 [Poem] 5437
기억의 길

기억이라는 것은
존재하는 것일까?

존재한다면
그는
나를
알고 있을까?

혹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면
나는 실재할 수 있을까?

...
...
...

나는
기억 위을
걷고 있다

기억은
시간을 지나쳐가고
나는
걷고 있지만
그렇게
서 있다
기억의 길 Photo-Image

https://SkyMoon.info/a/Poem/229  

아름다움을 신기함 가운데 두지 않았을 것이다. 소중함을 희귀함 가운데 두지 않았을 것이다. 사랑을 설레임 가운데 두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행복을 내 마음 한가운데 두었을 것이다. [하늘-행복이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