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의 끝에서 (At the end of the road) 3

하늘 No.404 [Poem] 5501
* 길의 끝에서 3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의 길이 끝나는 곳

새겨지지 않은 발자국과
기억되지 않은 시간들이
그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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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the end of the road

The place where the road with warm sunshine and cool wind ends,
Unengraved footprints and unremembered times are there.

* 길의 끝에서 3
= https://skymoon.info/a/PhotoEssay/550
길의 끝에서 (At the end of the road) 3 Photo-Image

https://SkyMoon.info/a/Poem/404  

그는 바람이 불면 바람결에 파도를 맡긴다. 그리고 바람 없이 움직이는 너울을 안고 있었다. 그는 색을 가지지 않지만 깊은 푸른색으로 비친다. 그리고 가장 낮은 곳에서 세상 모든 빛을 담고 있었다 [하늘-바다, 곁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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