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하늘 No.56 [Poem.Et] 5554
귀갓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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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그대가
가슴에 남습니다.

마음이 쓰이고
눈길은 가지만,

집으로 가는 길 위...
차창 밖 스치는 안개 가득한 길을 바라보며
마음을 잡습니다.

이 풍경들이
그냥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

도착할때까지
가만히 있습니다

https://SkyMoon.info/a/Poem/56  

그것은 내가 바라보면 존재한다. 보지 않을지라도 존재한다. 채움과 비움은 서로 반대말이지만 때로는 같은 의미를 지닌다 [하늘-겨울 빛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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