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 위의 천사] 추억(追憶) 그리기

하늘 No.99 [Poem]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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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追憶) 그리기


막 비워진 COFFEE 잔
비워진 잔 위로
떠도는 향기(香氣)
한 번은 비워진 잔으로....
한 번은 채워진 향기로....
떠나고 난 후에 남는 건
아직도 무언가 남아 있을 듯한
아쉬움.
인생(人生)처럼
사랑 처럼
그리움 처럼.
안..녕..


/ 하늘의 내 책상 위의 천사 (1993-1996) : 시 파트 재작성 (2020)

https://SkyMoon.info/a/Poem/99  

쇠못은 비에 녹슬고 나무판자는 볕에 스러지는데 굳어진 돌은 사람들의 말소리에도 녹아내리지 않았다. 그것들은 하나씩 쌓여서 도시가 되었다 [하늘-도시 풍경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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