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At dawn)

하늘 No.455 [Poem] 4417
* 새벽에

긴 밤이었다.
방금 지나온 그 밤은...

꿈을 꾸었다.
그 꿈을 잊기 위해
나는 다시 잠을 청한다.

아직 아침이 아니다.

- 내 책상 위의 천사 (1993-1996) 중에서
- by 하늘 (Sky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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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dawn

The night that just passed...
It was a long night.

I had a dream.
And I go back to sleep to forget the dream.

It's not morning yet.

- from An angel on my table (1993-1996)
- by SkyMoon


* 새벽에 (At dawn)
= https://skymoon.info/a/PhotoPoem/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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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At dawn) Photo-Image

https://SkyMoon.info/a/Poem/455  

헤어짐과 만남의 경계 위에서 진정한 만남을 찾을 수 있었소. 진정한 만남을 지나서 보니 실상 헤어짐이란 것은 없었다오. 그것은 이별과의 만남이었을 뿐이었소. 삶 속에 만남이 있던 것이 아니라 삶이 그저 만남이었다오 [하늘-삶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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