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한 달이 지날 동안

하늘 No.222 [Poem] 4431
그 한 달이 지날 동안

세상에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라고 한다.

세상 속을 살면서 무언가를 원한다면
자신이 움직이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믿었다.

그런 줄 알고
나 자신을 믿으며 살아 왔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세상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설령 자기 자신이라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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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 달이 지날 동안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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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앉은 돌계단은 사람들 말 소리에 그리 삭아 내리고 시간은 죽어 나도 길게 누운 곳 [하늘-돌계단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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