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거울 2

하늘 No.163 [Poem] 5444
내 안의 거울 2

삶은 언제나 쉽지 않은 일이지만
단 한순간이라도 죽을 만큼 힘들지는 않다.

아직까지 살아 있음이 그것의 가장 명확한 증거이다.

살아 있기에 언제나 살아 있음을 확인하려 한다.
때론 죽음 이후에도 그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

....

그 날 그 곳에서 내 머리속에는
그런 단어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내 안의 거울 2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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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거울 2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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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에 있던 씨앗들은 햇살이 비치면 싹을 틔우고 비가 오면 잎새가 나고 바라보노라면 꽃이 피어납니다. 그리고 바람이 불면 다시 씨앗이 맺힙니다 [하늘-옥상 화단에서 바람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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