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회상 (Reminiscence of life)

하늘 No.427 [Poem] 5170
* 삶의 회상

그렇게 다녀왔었소.

돌아와서 보니
그곳에서 가져올 것도
그곳에 남길 것도 없었소.

그저 고개를 들어
바라보면 될 일이었지요.

어려웠지만 쉽기도 했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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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miniscence of life

That's how I went and came back.
When I got back, I realized that there was nothing to take from and leave behind there.
All I should have done was just raise my head and look at it.
It was difficult, but it was also easy.


* 삶의 회상 (Reminiscence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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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회상 (Reminiscence of life)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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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횟수만큼 헤어짐의 숫자들이 있습니다. 덜 한 것도 없고 더 한 것도 없습니다. 세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하늘-만남과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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