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바람 (Hope of the breeze)

하늘 No.403 [Poem] 5480
* 바람의 바람

바람의 노래는 이별을 만들었다.
이별은 노래의 바람을 만들었다.

바람은 나에게 노래를 갖게 했다.
노래는 나에게 바람을 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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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pe of the breeze

A song of the breeze made a farewell.
The farewell made hope for a song.

The breeze gave me a song.
The song gave me a hope.

* 바람의 바람 (Hope of the breeze)
= https://skymoon.info/a/PhotoEssay/554
바람의 바람 (Hope of the breeze) Photo-Image

https://SkyMoon.info/a/Poem/403  

그곳을 향해 걸어간다. 아스팔트길은 시멘트길로, 또 자갈길로 바뀐다. 그리고 어느새 갯벌이다. 바다 너머로 먼 육지가 희미하다. 발아래 더 이상 길이 없다 [하늘-너머로 이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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