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I, II

하늘 No.272 [Poem] 4618
하루 I


시계 위의
하루는
언제나 같은 속도로 지나지만
간혹
유난히 긴 하루가 올 때가 있다.

하루 I :
https://skymoon.info/a/PhotoEssay/128
...................
하루 II


시간 위에
얹혀진 삶은
시간만큼
흘러갑니다.

나는
그것을 바라 봅니다.

하루 II :
https://skymoon.info/a/PhotoEssay/260
하루 I,II Photo-Image
하루 I,II Photo-Image

https://SkyMoon.info/a/Poem/272  

그곳을 향해 걸어간다. 아스팔트길은 시멘트길로, 또 자갈길로 바뀐다. 그리고 어느새 갯벌이다. 바다 너머로 먼 육지가 희미하다. 발아래 더 이상 길이 없다. [하늘-너머로 이르는 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