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時間) V

하늘 No.235 [Poem] 5,837
시간 (時間) V

시간은 그저 흐를 뿐
숫자로 말할 수 있는
그것은 아닙니다.

시간이란 것,
무한히 무거워서
무게가 없고
너무나 빨라서
움직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의 존재는
볼 수 없으나
존재에게 실존을 부여함으로
그 역시
존재합니다.

세상속에
창조된
유일한 것은
시간이라는 이름의 공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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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時間) V Photo-Image

https://SkyMoon.info/a/Poem/235  

나무를 보며 새를 닮았다 하고 바람 소리에서 짐승의 울음소리를 들으려 합니다. 나무에 겹쳐진 새의 머리와 날개 때문에 멀쩡히 있는 나무가 사라지고 바람 소리와 똑같이 우는 짐승은 없으니 진정한 바람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하늘-세상을 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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