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 위의 천사] 가을 맞이

하늘 No.109 [Poem] 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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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이



여름이 무더울수록
가을은 반가웁다.
한낮의 뜨거운 공기 속에서
언제나 가을의 그 서늘한 내음을 꿈꾼다.

가을이면 나는 그 바람만으로도 살 수 있을 것이다

- 여름에 쓴 시


/ 하늘의 내 책상 위의 천사 (1993-1996) : 시 파트 재작성 (2020)

https://SkyMoon.info/a/Poem/109  

고개를 한껏 숙이고 나면 나의 발끝에는 내 인생이 거울처럼 비쳐져 있다. [하늘-나의 발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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