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 (序詩)

[이은미]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서시 (序詩)
서시 (序詩) - 김남조 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더 기다리는 우리가 됩시다. 더 많이 사랑했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일은 없습니다. 더 오래 사랑한 일이 더군다나 수치일 수는 없습니다. 요행히 그 능력(能力)이 우리에게 있어서 행(行) 할 수 있거든 부디 먼저 사랑하고 더 나중까지 지켜 주는 이가 됩시다. 사랑하는 이를 미워하게 되는 일은 몹시 슬프고도 부끄럽습니다. 설혹 잊을 수 없는 모멸의 추억을 가졌다 해도 한때 무척 사랑했던 사람에 대해 아무쪼록 미움을 품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No.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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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3.01.27 대구 화원 용문사 가는 길 Rollei SL35e Rollei Planar 50mm F1.8, Rolleinar-MC 135mm F2.8 Contax T3 Contax Carlzeiss T* Sonnar 35mm F2.8 Kodak T400CN, Fuji Superia 100 [Special Thanks] 류비아님, 모노님, 하늘나무님, 키위쥬스님 SkyMoon.info
[이은미]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Nostalgia)
https://youtu.be/aijW9OJ_Djg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작사:양희은, 작곡:이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