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헤어짐일지라도

하늘 No.403 [연작] 2 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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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 다시 사랑한다면  


긴 헤어짐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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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헤어짐일지라도 지금은 헤어집시다. 우리의 만남보다 더 긴 헤어짐을 겪을지라도 지금은 헤어집시다. 한낮의 소나기처럼 문득 떠오르는 추억들이 있더라도 지금은 우리 헤어집시다. 설령 우리에게 헤어짐을 나눌 시간이 모자라더라도 다시는 찾을 수 없는 긴긴 헤어짐이 된다 하더라도 이제는... 이제는 우리 헤어집시다. - 내 책상 위의 천사 중에서 - by 하늘 / v1.1996, v2.2022
... Even if it's a long farewell Let's be parted ways now. Even if we go through a farewell longer than our meeting. Let's be parted ways now. Even if we have memories that suddenly come to mind like midday showers. Let's be parted our ways now. Even if we don't have enough time to say goodbye, Even if it becomes a long long farewell that can never be found again, From now on, Let's be parted our ways with each other. - from An angel on my table - by SkyMoon / v1.1996, v2.2022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A2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A3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B1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B2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B3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C1 *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C2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C3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D1 *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D2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D3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D4 *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D5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E1 *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E2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F1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F2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No. F3 *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3.01.11 창원 동판저수지 (주남저수지) Contax G1, G2 Contax T* G Biogon 21mm f/2.8, G Planar 35mm f/2, G Planar 45mm f/2, G Sonnar 90mm f/2.8 Fuji Superia 100 Ricoh GR21 Ricoh 21mm f/3.5 Kodak TMAX 100 (TMX) Fuji SP-2000 Scan SkyMoon.info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김필] 다시 사랑한다면 (복면가왕 47)
긴 헤어짐일지라도 Photo-Image https://youtu.be/RbU15mACccA https://youtu.be/6Cjq9zRUXNs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우리 이러지 말아요 조금 덜 만나고 조금 덜 기대하며 많은 약속 않기로 해요 다시 이별이 와도 서로 큰 아픔 없이 돌아설 수 있을 만큼 버려도 되는 가벼운 추억만 서로의 가슴에 만들기로 해요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 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 번의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길 부디 아픔이 없이 나~아아아아아~ 꼭 나보다 더 행복해져야만 해 많은 시간이 흘러 서로 잊고 지내도 지난 날을 회상하며 그 때도 이건 사랑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죠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 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 번의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길 부디 아픔이 없이 이젠 알아요 영원할 줄 알았던 그대와의 사랑마저 날 속였다는 게 그보다 슬픈 건 나 없이 그대가 행복하게 지낼 먼 훗날의 모습 나~아아아아아~ 내 마음을 하늘만은 알기를

https://skymoon.info/a/PhotoEssay/403  

비 오는 날 비를 보고 바람 부는 날 바람을 본다. 세상엔 볼 수 없는 것이 없고 보이는 것도 없다 [하늘-바라 본다는 것]
  2 Comments
하늘 01.11 06:58  
전인숙
너무 멋지시네요 작품과 일치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Mini Cellist
늘 좋습니다^^

Ivan Ljiljak
Sve slike su fantastične!Ceštitam!
모든 사진이 환상적이야! 축하해요!

Sky Moon
Ivan Ljiljak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interest.
Your pictures are always touching ^^
Have a good weekend~ ^^
- - -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그림은 언제나 제게 감동을 줍니다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하늘 01.11 06:59  
Mini Cellist
Awesome ️
겨을괴의 긴 헤어짐 인가요^^
주말 잘보내세요 작가님^^

Sky Moon
Mini Cellist 12월은 그리 춥더만 1월인데 겨울이 끝나는 건가 싶은 기분입니다. ㅋㅎ~
겨울은 겨울 나름대로 좋아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감기 조심히 ~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손우연
사진도 글도 음악도 감동입니다~

Randall Langenhoven
Nice pictures!

하회 별신굿 탈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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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12세기 중엽부터 상민들에 의해서 연희되어온 탈놀이이다.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 동족마을로써 우리 조상들의 생활 문화가 가장 잘 보존되어 오늘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어 하회마을 전체가 중요 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되어 있다. 하회마을의 지형은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모습이며, 마을을 감아도는 낙동강과 산줄기가 태극무늬를 이루고 있는 형국이라한다. 동쪽으로 화산이 있고 서남북쪽으로는 낙동강이 굽이 돌아 마을을 감싸고 있어 외부와 쉽게 통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 이러한 지리적인 조건은 외부로부터 격리되어 있으며 고립되어 있어서 여러차례에 걸친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마을을 온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원인이 되었다. 하회마을이 지닌 훌륭한 자연환경은 이 마을 사람들에게 유달리 풍성한 감성을 지니게 하였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라는 불후의 걸작품을 잉태하게된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한국의 탈춤은 서낭제탈놀이와 산대도감 계통의 탈놀이로 대별한다고 할 때 하회 별신굿 탈놀이는 서낭제탈놀이에 속하는 것으로써 별신굿이라는 종합적인 마을굿에 포함되면서도 연극적인 독립성을 뚜렷이 가진 놀이이다. 하회마을은 매년 정월 보름과 4월 초파일(8일)의 이틀에 걸쳐서 동제가 지내졌다. 이 마을의 성황신은 여성신으로서 무진생 성황님으로 불리나 이 성황신에게 매년 제사를 지내는 것을 동제(당제)라 하고 별신굿은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