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의 빛 (모음)

하늘 No.333 [연작] 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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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Erquiaga] Themes from Cinema Paradiso - First Youth, Love Theme for Nata  


남유럽의 빛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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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화가들과 예술가들이 바라보았던
남부 유럽과 지중해의 빛을 기억하며...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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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남유럽(지중해) 연작 외 사진 모음 기존 사진이 컬러인 경우는 흑백으로 흑백인 경우는 컬러로 Z는 리터칭 된 이미지입니다.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6.05, 2006.06 Napoli, Pompeii, Sorrento, Carpri, Roma, Firenze, Pisa : Italy 이태리 :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 카프리, 로마, 피렌체, 피사 Villefranche, Nice, Marseille, Les Baux de Provence : France 프랑스 : 빌프랑슈, 니스, 마르세유, 레보 드 프로방스 Barcelona : Espana 스페인 : 바르셀로나
[info] No. B4, Z3 : Dante Alighieri by Enrico Pazzi (1865, Santa Croce, Firenze, Italy) 단테 알리기에리 by 엔리코 파찌 (1865, 산타크로체 광장, 피렌체, 이태리) No. C5, Z8 : Bust of Jean Cocteau (Villefranche-sur-Mer, France) 장 콕토 흉상 (빌프랑슈 쉬르메르, 프랑스) No. E1 : The Young Saint Benedict of Nursia by Montserrat Gudiol (1980, Montserrat, Barcelona, Spain) 누시아의 젊은 성 베니틱트 by 몬세라트 구디올 (1980, 몬세라트, 바르셀로나, 스페인)
Ricoh GR21 Ricoh 21mm f/3.5 Contax T3 black CarlZeiss T* Sonnar 35mm f/2.8 Leica Minilux Summarit 40mm f/2.4 Fuji NPS 160 Fuji AutoAuto 400 Sony CybertShot DSC-M1 Carlzeiss Vario-Tessar 38-114mm f/3.5-4.4 (35mm 환산) Leica R8 (+Leica Digital Back-DMR) Leica R-Super Angulon 21mm f/4 Leica R-Summicron 50mm f/2, Leica R-Summilux 80mm f/1.4, R-Elmarit 180mm f/2.8 SkyMoon.info 남유럽의 빛 (모음) Photo-Image [Steve Erquiaga] Themes from Cinema Paradiso (Cafe Paradiso) First Youth (Ennio Morricone) , Love Theme for Nata (Andrea Morricone)
남유럽의 빛 (모음) Photo-Image https://youtu.be/hGZbOcP1g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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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kymoon.info/a/PhotoEssay/333  

가짜 별인줄 안다. 하지만 어쩌랴... 내게는 가장 밝고 가까운 별인것을... [하늘-인공위성]

기억의 편린(片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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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리 - 김민기 사람들은 손을 들어 가리키지 높고 뾰족한 봉우리만을 골라서 내가 전에 올라가 보았던 작은 봉우리 얘기 해줄까? 봉우리... 지금은 그냥 아주 작은 동산일 뿐이지만 그래도 그때 난 그보다 더 큰 다른 산이 있다고는 생각지를 않았어 나한테는 그게 전부였거든... 혼자였지 난 내가 아는 제일 높은 봉우리를 향해 오르고 있었던 거야 너무 높이 올라온 것일까? 너무 멀리 떠나온 것일까? 얼마 남지는 않았는데... 잊어버려! 일단 무조건 올라보는거야 봉우리에 올라서서 손을 흔드는거야 고함도 치면서 지금 힘든 것은 아무 것도 아냐 저 위 제일 높은 봉우리에서 늘어지게 한숨 잘텐데 뭐... 허나 내가 오른 곳은 그저 고갯마루였을 뿐 길은 다시 다른 봉우리로 저기 부러진 나무등걸에 걸터 앉아서 나는 봤지 낮은 데로만 흘러 고인 바다... 작은 배들이 연기 뿜으며 가고 이봐, 고갯마루에 먼저 오르더라도 뒤돌아 서서 고함치거나 손을 흔들어 댈 필요는 없어 난 바람에 나부끼는 자네 옷자락을 이 아래에서도 똑똑히 알아 볼 수 있을테니까 말야 또 그렇다고 괜히 허전해 하면서 주저앉아 땀이나 닦고 그러지는 마 땀이야 지나가는 바람이 식혀주겠지 뭐 혹시라도 어쩌다가 아픔 같은 것이 저며 올때는 그럴땐 바다를 생각해 바다... 봉우리란 그저 넘어가는 고갯마루일 뿐이라구... 하여, 친구여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바로 지금 여긴지도 몰라 우리 땀 흘

마음속 모닥불 (대화 6) (Bonfire in the mind (Dialogu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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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속 모닥불 (대화 6) "감정은 마음속 어느 곳에서 생겨난다고 생각하는가?" 길현은 불타는 모닥불을 바라보다 문득 질문을 던졌다. "세상에서 원인들이 생기고 그것에 반응하는 것이 아닐까요?" 석파 역시 불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반응이라는 말에는 약간의 함정이 있다네. 마치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다는 의미를 슬쩍 비치는 느낌이지." "기쁜 일이 생기면 기뻐하고 분노할 일이 있으면 분노의 감정이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아닐까요?" 석파는 조심스레 질문했다. "감정의 원인이야 세상에 있겠지만 감정 자체는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비가 오니 몸이 젖을 수도 있겠지만 언제나 비에 젖지는 않는다네. 우산을 쓰기도 하고 때론 처마 아래에서 비를 피하기도 하지." 길현은 대답했다. "그 빗줄기를 피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석파는 한숨을 섞어 이야기했다. "감정이 생기는 곳과 감정을 조절하는 곳이 같은 곳에 있어서 그런 것일세. 불 속에 부지깽이가 들어 있는 셈이지. 자칫하면 불을 조절해야 할 부지깽이마저 타 버리게 되지." "멋대로 커지다 때때로 마음을 지배하기도 하는 감정들은 어찌해야 합니까?" "부지깽이를 불 속에서 꺼내려면 일단 불타는 나무들을 빼서 불을 잠시 줄여야겠지. 불이 약해지면 다른 부지깽이로 꺼내기도 하고 손에 물을 묻히거나 약간의 화상을 각오하면 그냥 꺼낼 수도 있고..." 길현은 불꽃을 바라보며 잠시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