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봄 (러시아)

하늘 No.263 [연작] 4153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Lamon, Tafelmusik Baroque Orchestra] Geminiani-Concerto grosso, Op.2-4-I.Andante  


바라봄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바라봄

유심히 보면 꽃잎이 보이고
무심히 보니 뿌리가 보인다

常有慾 以觀其花
常無慾 以觀其根
상유욕 이관기화
상무욕 이관기근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A2*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A3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A4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A5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A6*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A7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A8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B1*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B2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B3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B4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B5*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B6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B7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B8*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B9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B10*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Z1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No. Z2 : 기념품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위의 본문은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아래의 문구를 참고한 글입니다. 常無欲 以觀其妙, 常有欲 以觀其徼 (상무욕이관기묘, 상유욕이관기요) 원함이 없으면 그 오묘함을 보고 원함을 가지면 그 모습을 본다. 도덕경 (노자) - 하늘 번역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6.05.06 - 2006.05.08 Moscow, Saint Petersburg - Russia 러시아 -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크 Ricoh GR21, Ricoh 21mm f/3.5 Leica Minilux DB Exclusive Leica Summarit 40mm f/2.4 Leica R8 (+Leica Digital Back-DMR) Leica R Super angulon 21mm f/4 Leica R Summicron 50mm f/2, Leica R Summilux 80mm f/1.4, R Elmarit 180mm f/2.8 Fuji NPS 160, Fuji AutoAuto 400 Fuji SP2000, Nikon LS-IV [Special Thanks] GPGP : 즐거운 출사 여행 이었습니다. SkyMoon.info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Lamon, Tafelmusik Baroque Orchestra] Geminiani-Concerto grosso, Op.2-4-I.Andante 바라봄 (러시아) Photo-Image https://youtu.be/fb46jdTcg9w

https://skymoon.info/a/PhotoEssay/263  

당신 삶이 지겹다면 그것은 당신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레오 부스카글리아]

가수리에서

5,102  120 
우리네 아름다운 강 동강은 송천과 골지천으로 시작하여 정선군 북면 여량리에서 만나 비로소 조양강이 된다. 조양강은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에서 오대천과 만나 살을 찌우고 정선읍을 가로질러 가수리에서 사북 고한에서 내려오는 동남천과 몸을 섞으면서 동강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동강의 첫 시작 가수리. 정선에서 가수리 초입까지는 6킬로 정도의 거리이다. 평창 방면으로 42번 국도로 조양강을 따라가다 보면 광하교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지 않고 밑으로 내려서면 가수리로 가는 길이다. 가수리는 수매, 북대, 갈매, 가탄, 유지, 하매 등 6개의 부락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6개 부락 통틀어 봐야 50여호 남짓한 이곳은 고추와 옥수수 농사가 주업이다. 오송정과 느티나무 그리고 가수분교가 있는 곳이 '수매'다. 가수리는 물이 아름답다(佳水)하여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물이 아름답다는 '수매'는 그 본래 이름이 '수며'였다. 옛날 신라가 남진하던 고구려 세력을 몰아내고 한강 상류지역을 손에 넣으면서 명명한 것이라는데, 땅이름은 삼국시대에 생겨났지만, 마을의 역사는 이보다 훨씬 더 길다. 가수리 분교에는 22명의 아이들이 다닌다. 수매, 북대와 멀리 갈매 부락에서 모여든 아이들은 올해에도 또 두 명이 도회지로 떠난다. 이곳에서 만난 민정이(2학년 9살)는, "이윤미는요 2월에 이사 가고여, 전동연이는요 3월에 이사 간데요." 영근이 오빠(5학년), 숙경이

4,972  158 

가는 자(者)와 남은 자(者)

5,212  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