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길 (고향집)

하늘 No.227 [연작] 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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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Yiruma)] Fotografia  


기억의 길 (고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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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라는 것은
존재하는 것일까?

존재한다면
그는
나를
알고 있을까?

혹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면
나는 실재할 수 있을까?

...
...
...

나는
기억 위을
걷고 있다

기억은
시간을 지나쳐가고
나는
걷고 있지만
그렇게
서 있다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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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2 : 담 너머 영미네 고향집, 멀리 보이는 집 옆 집이 경옥이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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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3 : 옛날 고향집 (장난감 헬리콥터 날개는 하늘 아들이 올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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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4* : 고향집 뒷 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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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5 : 고향집 건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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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6 : 고향집 건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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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7 : 고향집 안방에서 고방으로 보던 창 (유리는 내가 초등학교때 막대기 넘어뜨리며 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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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8* : 고향집 건너방 옆에 나무 쌓아두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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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9 : 고향집 안방 보일러 수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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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10 : 고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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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11 : 고향집 (담너머 집터가 높아서 흙이 밀려 와서 담이 무너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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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12 : 고향집 (아래는 개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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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13 : 고향집 입구 (아버지, 닭 잡으려고 물 끓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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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1 : 고향집 나가는 담벼락 (건너편은 도재형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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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2 : 녹전 초등 학교 뒷길 (어릴땐 작은 개울이 옆에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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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3 : 태삼이네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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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4 : 태삼이 고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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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5* : 면사무소 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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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6* : 떡 방앗간 넘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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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7 : 녹전 초등 학교 윗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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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8 : 녹전 초등 학교 윗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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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C1 : 녹전 초등 학교 (일심지-일제시대 신사- 계단, 흙 뿌려서 미끄럼 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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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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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3 : 녹전 초등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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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4 : 녹전 초등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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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5* : 녹전 초등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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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6 : 녹전 초등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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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7 : 녹전 초등 학교 (초3학년때 처음으로 세 칸을 넘어갈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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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8 : 갈현 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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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9* : 갈현 분교 (교실에서 운동장쪽으로 내려오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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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10 : 갈현 분교 (지금은 밭이 되어 있는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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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1 : 신기 교회 (다른 곳으로 옮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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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2 : 뒷밭 아랫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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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3 : 재순네 밭 아랫길, 태삼이네집 윗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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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1 : 집 앞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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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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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3 : 1980년대 촬영 (아버지 우체국에서 전경 기록용으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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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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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1, 2002 경북 안동 [관련 연작] 기억의 길 (고향집) 집으로 가는 길 (고향집) SkyMoon.info 기억의 길 (고향집) Photo-Image [이루마(Yiruma)] Fotografia (Yiruma and Piano)

기억의 길 (고향집) Photo-Image https://youtu.be/JHeUxp16_vc https://youtu.be/RZnfpujau0Q

https://skymoon.info/a/PhotoEssay/227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다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라 [오드리 햅번]

여행을 마치며 1 (캄보디아,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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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치며 1 (캄보디아, 베트남) 유난히 매서웠던 이번 겨울에 TV 광고에 마음이 혹해서 무작정 떠난 여름으로의 여행... 영하 2도의 한국을 떠나 섭씨 39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의 캄보디아를 지나 서늘한 가을 날씨의 베트남 하롱베이까지 여름옷도 겨울옷도 아닌 어정쩡한 차림으로 다녔다. 풍경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보면서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것은 아직 마르지 않은 눅눅한 한 장의 노란 수건이었다. 그 곁에 소박하기 이를데 없는 몇몇의 옷가지들이 널린 빨랫줄 앞에서 나는 한동안 움직일 수 없었다. 하롱베이의 겨울은 우리나라처럼 매섭진 않지만 내내 비가 오고 안개가 끼는 습한 기후였다. 한국의 10월 하순쯤 되는 온도에서 이런 습기는 금새 온몸을 식게 만들기 마련이다. 이런 날씨에 난방도, 전기도 제대로 없는 물 위의 판자집에서 겨울을 나는 사람들의 옷가지가 겨우 이것뿐이라니... 새롭게 페인트 칠한 판자 벽과 서로 붙어 있는 두 개의 하트를 그려둔 이 집은 신혼 살림을 막 시작한 집이었다. 수건 한 장 보송한 것 쓰기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그들의 신혼은 충분히 행복할 것이다. 캄보디아에서부터 쌓였던 어떤 감정들이 이 의미 없어 보이는 수건 한 장에 마음 깊은 곳의 울림을 느꼈다. --- 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뒤돌아 서는 것이었다. 그저 가을날씨로만 느끼는 나는 이들의 겨울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무언가를 만나

가수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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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아름다운 강 동강은 송천과 골지천으로 시작하여 정선군 북면 여량리에서 만나 비로소 조양강이 된다. 조양강은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에서 오대천과 만나 살을 찌우고 정선읍을 가로질러 가수리에서 사북 고한에서 내려오는 동남천과 몸을 섞으면서 동강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동강의 첫 시작 가수리. 정선에서 가수리 초입까지는 6킬로 정도의 거리이다. 평창 방면으로 42번 국도로 조양강을 따라가다 보면 광하교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지 않고 밑으로 내려서면 가수리로 가는 길이다. 가수리는 수매, 북대, 갈매, 가탄, 유지, 하매 등 6개의 부락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6개 부락 통틀어 봐야 50여호 남짓한 이곳은 고추와 옥수수 농사가 주업이다. 오송정과 느티나무 그리고 가수분교가 있는 곳이 '수매'다. 가수리는 물이 아름답다(佳水)하여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물이 아름답다는 '수매'는 그 본래 이름이 '수며'였다. 옛날 신라가 남진하던 고구려 세력을 몰아내고 한강 상류지역을 손에 넣으면서 명명한 것이라는데, 땅이름은 삼국시대에 생겨났지만, 마을의 역사는 이보다 훨씬 더 길다. 가수리 분교에는 22명의 아이들이 다닌다. 수매, 북대와 멀리 갈매 부락에서 모여든 아이들은 올해에도 또 두 명이 도회지로 떠난다. 이곳에서 만난 민정이(2학년 9살)는, "이윤미는요 2월에 이사 가고여, 전동연이는요 3월에 이사 간데요." 영근이 오빠(5학년), 숙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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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자(者)와 남은 자(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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