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의 일기

하늘 No.188 [연작] 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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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ght] 아는 여자  


어느날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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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잠들때마다

매일 아침
일어날때마다

나는 이야기 한다.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아직은 끝이 아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다.
No.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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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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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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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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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가 아니다. 혼자가 아니다.
No.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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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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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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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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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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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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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면서 시작한 상념은 잠든 후에도 여전하다.
No.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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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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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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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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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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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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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없이 지나가는 바람처럼 살고 싶었는데
No.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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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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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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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세상에는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
No. 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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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잠들 때마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나는 이야기 한다. 아직은 끝이 아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혼자가 아니다. 눈을 뜨면서 시작한 상념은 잠든 후에도 여전하다. 흔적 없이 지나가는 바람처럼 살고 싶었는데 이미 세상에는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4.01.31 기내 촬영 2004.06.12 대구 화원 경남 산청 대원사 2004.06.27 김천 부항 혜인동 2004.07.30 충남 원산도 Voigtlander Bessa R2 Voigtlander NOKTON 35/1.2 (black) Leica Elmar-M 50/2.8 Contax G1 Contax CarlZeiss T* G Biogon 28/2.8, G Planar 35/2, G Sonnar 90/2.8 Contax AX Contax Carlzeiss T* Vario-Sonnar 28-85/3.3-4, Sonnar 180/2.8 Fuji Superia 100 Fuji AutoAuto 200 Fuji X-TRA 400 SkyMoon.info 어느날의 일기 Photo-Image [DayLight] 아는 여자 어느날의 일기 Photo-Image https://youtu.be/AWpccSD0jsY https://youtu.be/LMxlH79HPeM
항상 다른곳만 바라 보고 있던 그대 그런 그대 뒷모습만 바라 보던 나는 한번쯤은 뒤돌아볼까봐 매일 가슴 조이며 그대 그림자를 밟고 서있었던거죠 어쩜 나란 사람 많이 부족하더라도 나의 모든 걸 그대에게 다 줄수있죠 그대에게 나라는 사람이 이름조차 모르는 그냥 아는 여자일지 몰라도 난 그것마저 작은 행복인걸요 그렇게 천천히 아주 조금씩 난 느껴요 내 서툰 사랑이 그대 마음에 닿을수 있게 단 한번도 그대 입술 사이로 듣지 못한 말 내 이름 따스하게 불러 줘요 제발 --- 그대 힘들고 아팠던 지난 기억 모두 내가 하나둘씩 지울 수 있으면 해요 그리고 그대 아는 여자가 나 하나였으면 해 그게 나의 욕심일지 몰라도 난 그렇게만 믿고 싶은거겠죠 그렇게 천천히 아주 조금씩 난 느껴요 내 서툰 사랑이 그대 마음에 닿을수 있게 나는 그대만의 여자로 다시 태어나겠죠 그렇게 평생을 살고 싶은거겠죠 그렇게 천천히 아주 조금씩 난 느껴요 내 서툰 사랑이 그대 마음에 닿을수 있게 단 한번도 그대 입술 사이로 듣지 못한 말 내 이름 따스하게 불러 줘요 제발

https://skymoon.info/a/PhotoEssay/188  

지름길이 정말 지름길이었으면 그냥 길이라 불렸을 것이다 [하늘-지름길]

여행을 마치며 1 (캄보디아,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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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치며 1 (캄보디아, 베트남) 유난히 매서웠던 이번 겨울에 TV 광고에 마음이 혹해서 무작정 떠난 여름으로의 여행... 영하 2도의 한국을 떠나 섭씨 39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의 캄보디아를 지나 서늘한 가을 날씨의 베트남 하롱베이까지 여름옷도 겨울옷도 아닌 어정쩡한 차림으로 다녔다. 풍경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보면서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것은 아직 마르지 않은 눅눅한 한 장의 노란 수건이었다. 그 곁에 소박하기 이를데 없는 몇몇의 옷가지들이 널린 빨랫줄 앞에서 나는 한동안 움직일 수 없었다. 하롱베이의 겨울은 우리나라처럼 매섭진 않지만 내내 비가 오고 안개가 끼는 습한 기후였다. 한국의 10월 하순쯤 되는 온도에서 이런 습기는 금새 온몸을 식게 만들기 마련이다. 이런 날씨에 난방도, 전기도 제대로 없는 물 위의 판자집에서 겨울을 나는 사람들의 옷가지가 겨우 이것뿐이라니... 새롭게 페인트 칠한 판자 벽과 서로 붙어 있는 두 개의 하트를 그려둔 이 집은 신혼 살림을 막 시작한 집이었다. 수건 한 장 보송한 것 쓰기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그들의 신혼은 충분히 행복할 것이다. 캄보디아에서부터 쌓였던 어떤 감정들이 이 의미 없어 보이는 수건 한 장에 마음 깊은 곳의 울림을 느꼈다. --- 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뒤돌아 서는 것이었다. 그저 가을날씨로만 느끼는 나는 이들의 겨울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무언가를 만나

가수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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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아름다운 강 동강은 송천과 골지천으로 시작하여 정선군 북면 여량리에서 만나 비로소 조양강이 된다. 조양강은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에서 오대천과 만나 살을 찌우고 정선읍을 가로질러 가수리에서 사북 고한에서 내려오는 동남천과 몸을 섞으면서 동강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동강의 첫 시작 가수리. 정선에서 가수리 초입까지는 6킬로 정도의 거리이다. 평창 방면으로 42번 국도로 조양강을 따라가다 보면 광하교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지 않고 밑으로 내려서면 가수리로 가는 길이다. 가수리는 수매, 북대, 갈매, 가탄, 유지, 하매 등 6개의 부락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6개 부락 통틀어 봐야 50여호 남짓한 이곳은 고추와 옥수수 농사가 주업이다. 오송정과 느티나무 그리고 가수분교가 있는 곳이 '수매'다. 가수리는 물이 아름답다(佳水)하여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물이 아름답다는 '수매'는 그 본래 이름이 '수며'였다. 옛날 신라가 남진하던 고구려 세력을 몰아내고 한강 상류지역을 손에 넣으면서 명명한 것이라는데, 땅이름은 삼국시대에 생겨났지만, 마을의 역사는 이보다 훨씬 더 길다. 가수리 분교에는 22명의 아이들이 다닌다. 수매, 북대와 멀리 갈매 부락에서 모여든 아이들은 올해에도 또 두 명이 도회지로 떠난다. 이곳에서 만난 민정이(2학년 9살)는, "이윤미는요 2월에 이사 가고여, 전동연이는요 3월에 이사 간데요." 영근이 오빠(5학년), 숙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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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자(者)와 남은 자(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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