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서

하늘 No.137 [연작] 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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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ra Harnoy] Norwegian Wood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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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 김용택 -

강가에서
세월이 많이 흘러
세상에 이르고 싶은 강물은
더욱 깊어지고
산그림자 또한 물 깊이 그윽하니
사소한 것들이 아름다워지리라.
어느날엔가
그 어느날엔가는
떠난 것들과 죽은 것들이
이 강가에 돌아와
물을 따르며
편안히 쉬리라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1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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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 세월이 많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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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 세상에 이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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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 강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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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 더욱 깊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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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 산그림자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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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 물 깊이 그윽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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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 사소한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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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 아름다워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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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 어느날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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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 그 어느날엔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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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 떠난 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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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 죽은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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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4 이 강가에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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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5 물을 따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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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 편안히 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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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2.06.13
경북 의성, 우보 고로

Canon D60, EF28-135/3.5-5.6 IS

[Special Thanks]
burett님: 즐거운 출사였습니다.

 SkyMoon.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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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ra Harnoy] Norwegian Wood (Ima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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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KC1utnv2pQ
https://youtu.be/oe-zcUa0qng

https://skymoon.info/a/PhotoEssay/137  

부드러운 봄바람이 나뭇잎을 살랑이는 지금 이곳, 맑은 햇살이 투명한 꽃잎을 비춘다. 가을이 되기 전에 모두 사라지겠지만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다 [하늘-지금 이곳에 들장미꽃이 있다]

가는 자(者)와 남은 자(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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