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와의 동행 (Spain)

하늘 No.331 [연작] 1 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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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cey Kent] Raconte-Moi  


지중해와의 동행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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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와의 동행

지중해 해안선을 따라
서쪽으로.. 서쪽으로...

이태리와 프랑스
그리고 스페인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여정..
바르셀로나 입니다.

푸른 지중해가
언제나 나의 왼편에서
함께 동행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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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6.06.03 Barcelona : Espana 스페인 :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수도원, 람블라스 거리
[info] No. C2 : The Young Saint Benedict of Nursia by Montserrat Gudiol (1980, Montserrat, Barcelona, Spain) 누시아의 젊은 성 베니틱트 by 몬세라트 구디올 (1980, 몬세라트, 바르셀로나, 스페인)
Ricoh GR21 Ricoh 21mm f/3.5 Contax T3 black CarlZeiss T* Sonnar 35mm f/2.8 Leica Minilux Summarit 40mm f/2.4 Fuji NPS 160 Fuji AutoAuto 400 Sony CybertShot DSC-M1 Carlzeiss Vario-Tessar 38-114mm f/3.5-4.4 (35mm 환산) Leica R8 (+Leica Digital Back-DMR) Leica R-Super Angulon 21mm f/4 Leica R-Summicron 50mm f/2, Leica R-Summilux 80mm f/1.4, R-Elmarit 180mm f/2.8 SkyMoon.info 지중해와의 동행 (Spain) Photo-Image [Stacey Kent] Raconte-Moi
지중해와의 동행 (Spain) Photo-Image https://youtu.be/nonN9Axs4Dg https://youtu.be/lm4jAI1agnU
La lumière ruisselle Derrière le rideau Une voie de cresselle Dit qu'il va faire beau Mais je m'en fou pas mal des choses de la rue Y'a en des caresses, croissants tout chauds Du thé à l'amour et des fruits confus Serve-moi encore un petit verre d'eau Raconte-moi des rêves Au gout du cajou Sur un bout des grèves Le long de ton coup Sens là c'est des soleils Sur ta peau saline Dessine-moi une abeille Que je te butine Midi qui klaxonne Sur le macadame Les bistros bourdonnent L'assenceur qui brumme Mais je m'en fou pas mal des choses de la rue Donne moi plutôt un savon qui mousse Je ferais l'animal pris au dépourvu Si tu me fais des chose si douces Racontes-moi des rêves Des histoires de fou Sur le bout des lèvres Racontes-moi tout Sens là c'est des soleils Sur ta peau saline Dessine-moi une abeille Que je te butinne Le jour qui grisonne Les heures qui se fannent Faut que tu telephones A tes états d'âmes Mais je m'en fou pas mal des choses de ta vie De tes rendez-vous que tu n'as pas pris De tes mecredis qui sont bien remplies Et de ton mobile qui n'a plus de batterie Racontes-moi des rêves Des histoires de fou Si le jour se lève Dis lui qu'on s'en fou Sens là c'est des soleils Sur ta peau saline Dessine-moi une abeille Que je te butine
,

https://skymoon.info/a/PhotoEssay/331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두 가지 뿐이다. 하나는 세상에는 기적이랄 게 없다는 생각이며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 바라 보는 것이다 [아인쉬타인]
  1 Comments
하늘 2022.01.04 19:15  
kcom0001 : 와~멋지네요^^
열정걸 : 오 스페인 멋져요!!ㅎㅎ 또 가고 싶은 곳..ㅎ
시간여행 : 좋은 곳을 여행하셨군요~ ^^;
sayhello : 와우... 정말 멋지네요~
스파 : 스페인이다..다녀온 지 이제 5개월인데..다시 가고픈 스페인....
뚱소라 : 멋있다는 감탄 절로 나오네요... 잘 보았습니다~
덩치 : 스페인 멋져요, 저도 언젠가는....
하늘 : 감사합니다.. 언젠가 원하시는 여행길에 계실 덩치님의 모습을 응원해요~^^
바람소리 : 사진들이 다 그림 엽서 같네요~~~
고소미 : 순간순간 포착을 정말 잘하시네요 !!
순수소년 : 세상에 이런일이..;;
빅셀먼 : 사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예술 사진 같네여..^^
여행쟁이 : 성가족 성당을 이렇게 찍으니 다르게 보이네요. 전 입장료가 비싸서 겉에서만 구경해 봤는데 정말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언제나 다 지어 질런지.... 그리고 바로셀로나에서 집시에게 소매치기를 당한 추억이 있어서리...
카프 : 저는 스페인하면 떠오르는것이 마드리드의 돈키호테 동상이 있는 공원 옆의 광장에서 그림을 그리던 화가들이 생각납니다.
하늘 : 스페인의 길거리 화가들의 실력은 다른 곳과 비교해서 참 훌륭했었다는 기억이 저두 납니다. ^^;
조떡 : 잘 봤습니다
초보 : 감사합니다
숨 : 잘 보구 갑니다 ^^
성희 : 잘 보고 갑니다~^^

곰배령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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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할아버지 곰배령 초입에는 집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허름한 시골집이 하나 있다. 그 집의 노인은 마당 한켠에 앉아서 집 앞으로 지나는 산책로의 사람들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어쩌다가 지나는 사람들이 그에게 말이라도 붙일라치면 그의 지루한 오후는 끝나고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된다. "산 길이 좁은데 등산을 하는 갑소?" "예, 그래도 사람도 없이 한적한 길이라 참 좋습니다" "길이 좁아서 나무라도 한 짐 해올라치면 길가 나뭇가지가 걸려서 영..." "하하. 그렇겠네요." "그래도 계곡물이 길 따라 있어 산 길 쉬엄쉬엄 오르며 가기는 좋지. 그래도 나는 이렇게 마당에 앉아서 지나는 사람 보는 게 제일이더만..." "경치 좋은 곳에서 쉬시며 느긋이 바라보니 좋으시겠어요" "말도 마. 얼마 전에 위암으로 수술해서 죽만 먹어야 해. 영 힘이 안 나니 하루에 반은 이렇게 쉴 수밖에..." "어르신 인상이 참 좋으신데 사진 한 장 찍어도 될까요?" "뭐 다 삭은 노인네 찍어서 뭐하게.. 허허. 혹 잘 나오면 한 장 보내주면 좋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그 노인은 수줍게 한 마디 꺼낸다. "커피라도 한 잔 타 줄까?" "아니요. 괜찮습니다." 거동도 편치 않다는 할아버지에게 차마 커피까지 얻어먹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돌아서서 내려오던 산을 계속 내려왔다. 차 안에서 카메라 장비를 정리하며 문득

가을에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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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 -----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지워지는 어린 날 희미해져가는 추억 과거의 상념 슬플 건 없지만 가슴 한 켠으로 느끼는 허전함 이젠 기억으로만 남을 이곳의 시간들에게 소리 없는 작별 인사를 한다. 그때는 키가 낮은 나였으리라. 작게 흐르는 시냇물을 기뻐했으리라. 그 시간들에게 안녕을 고한다. 안녕... 너와집 ----- 벼농사가 되지 않아서 초가를 이지 못하였다. 거친 나무들을 내내 깍아 지붕을 이고 벽을 치고 그리고 그곳에서 살았다. 삶의 가치가 소유에 있지 않음을 아프게 바라보며 나는 그들의 삶의 흔적을 찾는다. 성긴 나무벽 사이로 들어치는 바람보다 더한 추위를 느끼는 가슴이 시린... 철길 ----- 그것은 삶의 길이었다. 이 거친 산야에서 탈출을 위한 쇠로 만든 길 그것이 유일한 희망이라 생각했다. 한낱 검은 돌이지만 희망으로 가는 차표라고 생각했다. 아. 강원도 ----- 거칠고 지긋지긋한 나무와 돌들이 아름다운 모습이란 걸 느끼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산중턱을 깍아 화전을 일구면서 그들이 볼 수 있는 것은 쟁기를 부러뜨리는 거친 돌뿐이었을테니... 끝없는 산과 산 깊어 가는 가을 삶에서 한걸음 물러서서 상념을 떠올리다. A. 탄광촌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지워지는 어린 날 희미해져가는 추억 과거의 상념 슬플 건 없지만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