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걷다 (I walk in spring)

하늘 No.552 [연작] 1 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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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  


봄을 걷다 (I walk in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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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걷다

그 해의 봄날
남자와 여자가 걷고 있었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하루종일 걸어도 다리가 아프지 않아...'
여자는 생각했다.

남자는 또 이런 생각을 했다.
'얘와 함께 있으면 길이 참 짧은 것 같아...'

- 내 책상 위의 천사 중에서
- by 하늘 / v1.1996 part20. 제목 없음 (1) , v2.2023 봄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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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lk in spring

On that spring day, a man and a woman were walking.

'With this guy, my legs don't hurt even if I walk all day...'
A woman thought.

A man had another thought.
'With this girl, the road seems so short...'

- from An angel on my table
- by SkyMoon / v1.1996, v2.2023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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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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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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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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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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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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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23.03.26 전북 군산 Sony A7II Leica R Summilux 35mm f/1.4 [Special Thanks] 심상 풍경 (Mind Scenery) SkyMoon.info 봄을 걷다 (I walk in spring) Photo-Image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 (9집 Goodbye, grief) 봄을 걷다 (I walk in spring) Photo-Image https://youtu.be/R3KtLQylivQ https://youtu.be/hINcM19JI30 https://youtu.be/LrB-fJn-3w4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 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 날의 너와 나 우~ 우~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 작사,작곡: 김윤아

https://skymoon.info/a/PhotoEssay/552  

그는 바람이 불면 바람결에 파도를 맡긴다. 그리고 바람 없이 움직이는 너울을 안고 있었다. 그는 색을 가지지 않지만 깊은 푸른 색으로 비친다. 그리고 가장 낮은 곳에서 세상 모든 빛을 담고 있었다 [하늘-바다, 곁을 걷다]
  1 Comments
하늘 01.11 07:33  
Sky Moon
The background music is "(When we are) 25, 21 (years old)" (song by Yun-A Kim).
It has lyrics like this ...
At that time, the flowers were so beautiful
I couldn't deeply understand that like I do now.
Music in Drama : https://youtu.be/oJw1FaR85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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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음악은 "(우리가) 스물 다섯, 스물 하나 (일 때)" 입니다 (노래 김윤아)
그 노래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Ljubica Boroša
Beautiful pictures!

정남선
아름답습니다

Tim Utzig
Awesome captures and essay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