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의 바닷가

하늘 No.238 [연작] 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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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 Aquarius  


어느 봄날의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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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가 없다면... 그대의 사랑은 소유와 집착의 사랑이 될지도 모릅니다. 여름의 산들 바람은 매우 시원합니다. 그것을 자신만의 것으로 갖기 위해 깡통안에 넣으려 한다면, 산들 바람은 죽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구름과 산들 바람, 꽃과 같습니다. 그대가 그를 그대의 세상 속에 가둬 놓으려 한다면, 그는 시들어 죽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곤 합니다.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자유를 빼앗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모습을 잃을 때까지... 그들은 자기 만족을 위해 살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이용해 자신의 만족을 채웁니다.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파괴하는 것입니다. ... 그대는 그를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그대가 그의 소망과 요구,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는 사랑이라는 감옥에 갇혀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대의 자유와 사랑하는 사람의 자유를 지켜 주는 것입니다. - 탁낫한의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p.145), 하늘 교열 -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 어느 봄날의 바닷가 Photo-Image No. A2 * 어느 봄날의 바닷가 Photo-Image No. A3 어느 봄날의 바닷가 Photo-Image No. A4 어느 봄날의 바닷가 Photo-Image No. B1 어느 봄날의 바닷가 Photo-Image No. B2 어느 봄날의 바닷가 Photo-Image No. B3 어느 봄날의 바닷가 Photo-Image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3.05.01 맑음 동해안 감포 - 영덕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안로3072번길 (장기면 계원리 38) 해파랑길 12코스 (감포항-양포항) : 송대말등대, 계원리 등대*, 소봉대, 오류고아라 해변 계원리 : 손재림 문화유산 전시관, 양포 초등학교 개원 분교 어느 봄날의 바닷가 Photo-Image Contax G1, G2 CarlZeiss T* G Biogon 21/2.8, G Planar 35/2, G Planar 45/2, G Sonnar 90/2.8 Kodak Gold 100 [Special Thanks] 류비아님 : 좋은 책 감사합니다. 모리님 : 모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혀기님 : 좋은 음악 감사 드립니다. SkyMoon.info 어느 봄날의 바닷가 Photo-Image [Aqua] Aquarius 어느 봄날의 바닷가 Photo-Image https://youtu.be/jBAOFe_zeto https://youtu.be/_0hTk-5t2Hs
[Verse 1] Aquarius, was born the night The shining stars, needed brighter shining light Aquarius, was my savior It came along, like a blast from out of sight When I was weak, you came along Enlightened me, covered the sun You seduced me, I can never ever run [Chorus] Cause I... Can only lose When I'm... Aquarius You're the power that I need To make it all succeed, can hear me call? [Verse 2] Aquarius, is the stardust It kills the faith, and the only one I trust It calls your name, and you listen It steals your soul, and your hunger and your lust For life, and being free (it's killing me, it's killing me) Its dragging you, it's killing me (it's killing me, it's killing me) You seduced me, I can never ever run [Chorus] Cause I... Can only lose (the words I can't refuse) When I'm... Aquarius (the words, the words) You're the power that I need I make it all succeed, can hear me call? Can you hear me call? [Bridge] I wish the stars would turn you in, and leave me standing in the wind I wish the devil gave you up, and all the snow would melt and stop This is it, I can't run away You're controlling my life, and I can hear me say [Chorus] Cause I... Can only lose (the words, the words) When I'm... Aquarius You're the power that I need To make it all succeed [Outro] I wish the stars would turn you in, and leave me standing in the wind I wish the devil gave you up, and all the snow would melt and stop

https://skymoon.info/a/PhotoEssay/238  

버들가지는 약하나 다른 나무를 묶는 끈이 된다 [하버트]

여행 (로만틱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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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로만틱가도) 그런 곳이 있다. 죽어서 묻히고 싶은 곳.. 한참을 산을 올라서 만난 강 너머의 초원을 보면서 내가 죽으면 저 곳에 묻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과거의 이 곳에 있었던 수 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없는 것처럼 나 역시 이 곳에 나의 흔적을 남기지 못하리란 걸 안다. 세상 속에 너무 많은 욕심을 남기는 것은 바람처럼 흘러가는 세월을 잡으려는 것처럼 부질 없는 일이다. 로렐라이 언덕 라인강을 내려가는 여행중의 하일라이트, 하이네의 시가 너무나 유명하게 만든 로렐라이. 높이 130m의 바위산 밑을 라인강의 물줄기가 굽이치고 있다. 빠른 물살과 심한 커브로 예전에는 배의 조난사고가 끊이지 않았고, 그것이 사람을 물속으로 이끌어 들이는 마성의 처녀의 전설을 낳았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로만틱가도 독일의 아버지강으로 불리는 라인 강은 예부터 유럽 교역의 중심 수로로 총길이 1,320 킬로미터의 국제하천이다. 라인강 주변에 넓게 펼쳐진 포도밭과 로렐라이 바위 등이 유명하며 특히 마인츠에서 코블렌츠 사이의 절경은 너무나 아름다워 '로만틱 가도'이라고 불린다. 배를 타고 라인강의 정취를 느끼면서 유유히 독일의 남북을 가로지르며 나아가 보면 비로소 독일 여행의 진정한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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