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그러하기에 - 시내 풍경 2022

하늘 No.392 [연작] 4 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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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ves] Everybody's Son  


그것이 그러하기에 - 시내 풍경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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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그러하기에

잡히지 않는 먼지처럼
찰라를 지나는 삶의 순간.

순간들은 합쳐지며
삶을 이루지만
어떤 순간은
뭉쳐지지 않고
모래처럼 그저 쌓이기만 한다.

소리를 모아 두었다고 저절로 음악이 되지 않듯
흩어진 삶의 순간들은 스스로 삶이 되지 못한다.

- - -
Because it is like that

A moment of life passes by like dust that cannot be caught.

Moments come together to form life, but some moments don't clump together, they just pile up like sand.

Just as a collection of sounds does not automatically become music, the scattered moments of life cannot become life on their own.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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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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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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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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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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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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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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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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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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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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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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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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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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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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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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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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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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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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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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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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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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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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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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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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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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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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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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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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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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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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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H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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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H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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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Z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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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22.04.16, 2022.04.18, 2022.04.19, 2022.06.20, 2022.09.17, 2022.09.27 대구 시내, 대구 삼덕동 대한성공회 대구교회 성프란시스성당 Sony A7II Leica M Summcron 90mm f/2 Leica M Summilux 35mm f/1.4 Titan Techart LM-EA7 Mount Adapter Canon EF 135mm f/2 L Canon EF 28-135mm f/3.5-5.6 IS USM Sigma MC-11 Mount Adapter Sony A6000 Sony E 16-50mm f/3.5-5.6 OSS Sony E 50mm f/1.8 SkyMoon.info 그것이 그러하기에-시내 풍경 2022 Photo-Image
[Cloves] Everybody's Son (XIII) 그것이 그러하기에-시내 풍경 2022 Photo-Image https://youtu.be/wuLgfjSmnSI https://youtu.be/B0MlJVXsu0g
Everybody's Son - Cloves 모든 사람의 아들 It's funny what you find When you're not looking for it. I've known you all my life Didn't know that I could feel this. 네가 찾으려 하지 않을 때 그걸 찾아 낸 것이 웃겨. 널 내 인생 내내 알고 있었는데 이런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될 줄은 몰랐어. Finding the perfect places only we can go Driving in that old car on that dirty road You were everybody's son. 함께 할 멋진 곳을 찾으며 그 더러운 길을 지나며 그 오래된 차 안에서도 넌 모든 사람의 아들이었어. You watched me lose my way And I didn't want to hear it. Made all the big mistakes Didn't know I was being selfish. 넌 내가 방황하는 것을 걱정했어. 하지만 난 듣고 싶지 않았지. 큰 실수들을 저지를 때도 난 내가 이기적인 줄도 몰랐어. Lying to get more time in on that dirty road Why am I so blind when it's you and I alone? You were everybody's son. You were everybody's son. 그 더러운 길에서 너와 더 있고 싶어 거짓말을 하며 너와 나 단둘이었는데 왜 난 아무것도 보지 못했을까? 넌 모든 사람의 아들이었어. 넌 모든 사람의 아들이었어. I didn't know before But now I've seen it all. Give me some more. Give me some more. 전에는 몰랐지만 이젠 모두 보여. 기회를 조금만 더 줘. 기회를 조금만 더 줘. It took a little time to open up my eyes. And know you were mine. And know you were always mine. 내가 눈이 뜨이는데 시간이 좀 걸려 버렸어. 이젠 네가 내 것이었다는 걸 알아. 언제나 내 것이었지. It's funny what you find When you're not looking for it. 네가 찾으려 하지 않을 때 그걸 찾아 낸 것이 웃겨. Lying to get more time in on that dirty road Why am I so blind when it's you and I alone? Finding the perfect places only we can go Driving in that old car on that dirty road You were everybody's son. You were everybody's son. 그 더러운 길에서 너와 더 있고 싶어 거짓말을 하며 너와 나 단둘이었는데 왜 난 아무것도 보지 못했을까? 함께 할 멋진 곳을 찾으며 그 더러운 길을 지나며 그 오래된 차 안에서도 넌 모든 사람의 아들이었어. 넌 모든 사람의 아들이었어. Everybody's son Everybody's son - 번역 : 하늘

https://skymoon.info/a/PhotoEssay/392  

보이는 것을 모두 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마음은 그저 보여주지 않고, 살아가는데 필요 없는 것들을 가린 후 보여줍니다 [하늘-바라봄 2]
  4 Comments
하늘 2022.06.24 18:11  
류비아
평범한 거리 풍경이 어찌 이리 좋나요. 어디나 빛이 있어 나도 모르게 빛을 찾고 따라가게 되네요.
카메라 메고 대구 시내 돌아다니던 때가 생각나네요..즐감했습니다. 자꾸 옛날 추억팔이하면 늙는 거라던데~~ㅋㅋㅋㅋ
새로운 추억을 위해 시내 출사 번개 함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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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본문에 촬영 날짜를 제가 안 넣었네요.. 에거.. (방금 추가함)
옛날 시내 사진 정리하다가 문득 시내가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 궁금해서 얼마전에 함 가 봤어요..
생각보단 별로 바뀐게 없더군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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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비아
예전 풍경같은게 보여서 섞어서 편집한줄 알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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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헷갈리실 만한 게 몇장은 얼마전 편집했던 2002년도에 찍은 곳에 가서 찍어 봤어요.
일간 옛날 생각하며 시내 커피숍 번개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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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비아
시내 커피숍 번개~~~~꺄아~~~ 기대하고 있을게요~~카메라가 어디 있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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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와~ 사진들 넘 좋아요~
밤에 전구등 찍은 거리 풍경 사진들은 홍콩이나 동남아쪽에서 찍은 사진인 줄 알았어요~
그리고 황금마차를 보니 신데렐라에 나오는 호박마차가 생각나네요^^
저런 포토존이 있다니 잼있고 신기하고 마지막 사진에 포스트잇 메모 내용들도 다양하고 잼있어요~^^
멋진 사진들과 연작 즐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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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근데 슬픈 소식이 하나 있어요..
스캔은 4천원으로 크게 안 변했는데 필름이 한 통에 2만원이래요.. 필름 카메라 들고 있으면 내막을 아는 사람들은 덜덜 떨면서 바라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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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포스트잇은 교동안쪽에 있는 빨래방에 붙여져 있던 거였어요.
황금마차도 교동 귀금속 골목에 코로나 전에 설치한거라 자세히 보면 마차 위에 설치 됐던 등이 떨어져 너덜거리고 바닥은 잡초가 많이 자랐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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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헉~~ 필름 한통에 2만원이라니??
필름 카메라 있으신 분들은 필름값 때문에 고민되실것 같네요..
안그래도 포스트잇이 어디에 있던건가 궁금했는데 빨래방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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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렛
사진과 구성이 너무 좋습니다. 하늘님 연작의 매력과 대구시내의 변화도 살짝 느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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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
평범함 속에 먼가 이야기가 있는 듯한 그런 거리풍경이네요. 저라면 그냥 찍을 것이 없네.. 하면서 지나쳤을 거리를 이렇게 표현을 하시는걸 보고 많이 배워갑니다.
즐감했습니다 ^^
시내는 많이 안바뀌었는데 저길 걷고 있을 저를 생각하면 왠지 저만 나이 들어 변해가는것인가. 하는 슬픈 생각이 듭니다..ㅜㅜ..
다음에 출사 번개 한번 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제일 먼저 시작했던 우포로~~~ 혹시나 아주 오래전 우포 첫 번개때 단체 사진 찾아봅니다. 같은 장소에서 단체사진 한번 찍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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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언젠가부터 시내에 나갈 일이 없는데 제가 나이든 건지ㅋㅠ
가까운 시내에서 이렇게 섬세한 역작을 만들어 내시는 하늘님~ 언제나 감탄하며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마스크 낀 모습도 훗날엔 또 다른 추억이 되겠죠??
즐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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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대구 시내가 이렇게 멋진 곳이었나요? 사진 넘 멋진데요.
사진만 보면 외국 부럽지 않은 풍경입니다
신데렐라 마차는 정말 저렇게 있나요? 동화속이라 착각할 듯
사진 한장 한장이 다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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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다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지금은 코로나 여파로 아직 마스크 쓴 사람이 대부분이라 시내서 사람 찍는다고 뭐라 하기 애매한 마지막 시기가 아닌가 싶어 나서 봤습니다. ^^
(시내 얼마나 변했나 궁금키도 했구요..)
하늘 01.11 07:27  
Domenico Mazzaglia
Beautiful
하늘 01.11 07:28  
Mini Cellist
진정 나도 모르게 지나가는 찰라의 순간들이군요

Sky Moon
Mini Cellist 시내 산책 다니며 촬영 후 사진을 찬찬히 보면 못보던 장면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어 가끔씩 카메라를 들고 다니곤 합니다.
사람들이 왠지 시내에선 빨리 다니는 것 같아요. 목적지가 근방이라 그런가 봅니다. ^^
봄비가 촉촉한 저녁이네요.

Mario Falcetti
beautiful
하늘 01.11 07:29  
Olivier Laviéville
Imaginaire et conte de fée...on embarque et on en revient tout enluminé...Superbe !
상상과 동화... 우리는 탑승하고 모든 깨달음으로 돌아온다... 훌륭해!

Mario Falcetti
amazing

마음속 모닥불 (대화 6) (Bonfire in the mind (Dialogu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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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속 모닥불 (대화 6) "감정은 마음속 어느 곳에서 생겨난다고 생각하는가?" 길현은 불타는 모닥불을 바라보다 문득 질문을 던졌다. "세상에서 원인들이 생기고 그것에 반응하는 것이 아닐까요?" 석파 역시 불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반응이라는 말에는 약간의 함정이 있다네. 마치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다는 의미를 슬쩍 비치는 느낌이지." "기쁜 일이 생기면 기뻐하고 분노할 일이 있으면 분노의 감정이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아닐까요?" 석파는 조심스레 질문했다. "감정의 원인이야 세상에 있겠지만 감정 자체는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비가 오니 몸이 젖을 수도 있겠지만 언제나 비에 젖지는 않는다네. 우산을 쓰기도 하고 때론 처마 아래에서 비를 피하기도 하지." 길현은 대답했다. "그 빗줄기를 피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석파는 한숨을 섞어 이야기했다. "감정이 생기는 곳과 감정을 조절하는 곳이 같은 곳에 있어서 그런 것일세. 불 속에 부지깽이가 들어 있는 셈이지. 자칫하면 불을 조절해야 할 부지깽이마저 타 버리게 되지." "멋대로 커지다 때때로 마음을 지배하기도 하는 감정들은 어찌해야 합니까?" "부지깽이를 불 속에서 꺼내려면 일단 불타는 나무들을 빼서 불을 잠시 줄여야겠지. 불이 약해지면 다른 부지깽이로 꺼내기도 하고 손에 물을 묻히거나 약간의 화상을 각오하면 그냥 꺼낼 수도 있고..." 길현은 불꽃을 바라보며 잠시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