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Portfolio One, San Franscisco, 1948 - Ansel Adams 진실 되고 효과적인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사물의 표면을 꿰뚫어보고, 모든 사물에 살아 있는, 또는 잠재되어 있는 자연과 인간성의 특성을 기록하는 것이다. 인상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또 디자인, 스타일, 기법 같은 것들만으로도 불충분하다. 예술은 인상이나 자기 표현 이상으로 나아가야 한다. 알프레드 스티글리츠가 말했듯이 예술은 삶에 대한 확신이다. 그리고, 삶 또는 그것의 영원한 징후는 어디에나 있다. 몇몇 사진가들은 마치 조각가가 나무와 돌을 깎고 거기에 사고와 정신을 새겨넣듯이 실체를 찍는다. 실체보다 섬세하게 사진을 찍는 이들에게 있어 사진은 사랑과 계시의 도구가 된다. 진정한 사진은 설명 될 수도 없고, 말로 주워 담을 수도 없다. - 사진가의 사진론 : 눈빛 - 제 연작에 함부로 인용하기엔 너무 무게가 있는 글입니다만 제게 많은 지침이 되었던 글이어서 마음에 남긴다는 생각으로 삽입했습니다. [우포] [계룡산] 우포 늪에서 - 정숙 어느 날 문득 깨달았던 것이다. 생각 없이 아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