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26. 제목 없음 (7) - 내 책상 위의 천사 - 하늘 - (새벽) 별이 지고 해가 뜨는 시간(時間) 나는 잠들지 못하고 있는데 세상은 깨어 나고 있다. 사람들은 잠이 덜 깬 얼굴로 세수를 하고 나는 피곤에 지친 채로 아침 식사를 찾아 나선다. 세상이 나에게 이야기할 때 난 듣지 않고 있었고 내가 이야기 할 때엔 내 곁엔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나를 이해 못하고 나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다. ... 그런데 나는 외롭고 그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94/06/12 04:23:43 2001.11 - 2002.01 대구, 부여, 부산 Canon EOS 30 Canon EOS D30 [관련 연작] 빛과 자유 되돌아 보기 2001년 겨울 보내기 SkyMoon.info [이문세] 오늘 하루 (Chapter 13) https://youtu.be/rWzXYIW4GLU https://youtu.be/i4X5qDpGI_M 밥 한 그릇 시켜놓고 물끄러미 바라 본다 오늘 하룬 내 모습이 어땠었는지 창가에 비쳐지는 건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