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기억

예레미야 No.86 [정물/동식물] 1 3765
계절이 어떻게
지나 갔는지
숨차게
지나갔나.

어영부영
그렇게
겨울이
왔나보다.

건강히
잘 지내시게
친구야...
가을 기억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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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은 죽은 것에 불과하고 내가 입은 옷은 색깔도 없는 옷이라서 비를 맞아도 더 이상 물이 빠지지 않는다 [류시화-짠 맛을 잃은 바닷물처럼]
  1 Comments
하늘 2020.11.13 00:26  
사진들이 점점 동양화를 보는듯 여유로워지고 편해 지는것 같아요.
강렬한 색감중에서도 깔끔하고 정제된 느낌이라 더욱 좋게 다가옵니다~ ^^
시절이 시절이다보니 건강 유의하시며 잘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