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기억

예레미야 No.86 [정물/동식물] 1 3827
계절이 어떻게
지나 갔는지
숨차게
지나갔나.

어영부영
그렇게
겨울이
왔나보다.

건강히
잘 지내시게
친구야...
가을 기억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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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kymoon.info/a/GuestGallery/86  

경사지고 굽이진 작은 길들을 지나고 지나 어느덧 길이 끝나고 끝이 보이지 않는 들판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이젠 지나온 길을 회상하지도 않고 가야할 곳을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하늘-그곳에 서서]
  1 Comments
하늘 2020.11.13 00:26  
사진들이 점점 동양화를 보는듯 여유로워지고 편해 지는것 같아요.
강렬한 색감중에서도 깔끔하고 정제된 느낌이라 더욱 좋게 다가옵니다~ ^^
시절이 시절이다보니 건강 유의하시며 잘 지내시길~

Hot 강부추

[정물/동식물] 예레미야
4,387  201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