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동백

예레미야 No.43 [정물/동식물] 3 4269
쪽동백나무를 예전부터 동호회 올라 오는 사진만 보면서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올해 봄에 우연히 산에서 딱 만나서
아주 기쁘게 담았었던 꽃입니다. 거의 수직으로 하늘을 올려다 보며 담은데다
오후3시 경 쯤이라 빛도 강한 상황에서 아주 초록이 좋았던 때를 잘 만난 덕에
색이 고운 모습 담아 왔네요.^^

2018.05.13 경기도 남양주시 세정사 부근
쪽동백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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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kymoon.info/a/GuestGallery/43  

내 삶의 남은 시간을 알게 된다면 하지 못할 말, 듣지 못할 말이 무엇이 있을까? [하늘-내 삶의 남은 시간을 알게 된다면]
  3 Comments
하늘 2018.10.28 16:56  
화사한 색깔이 일품입니다.
느낌만 보자면 이른 아침의 봄볕에서 바라보는 느낌이 들어요..
산행을 하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을 만나는 것이 부럽습니다.
예레미야 2018.10.30 23:23  
늦봄에 비까지 온 뒤에 혹시나 하는 맘으로 올랐던 산에서
헛탕치고 내려 오던 길에 아쉬운 마음에 유난히 주변을 두리번 거렸나 보오..
이 아이가 눈에 띄었던 건 정말 뜻밖의 행운이었죠.
아마도 내년엔 사는 곳을 알게 됐으니 다시 찾아 갈 수 있겠네요...^^
하늘 2018.11.03 18:50  
비온뒤라 그래서 였을까요?
왠지 촉촉하면서도 깨끗한 공기 느낌이 사진에 잘 드러나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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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동식물] 예레미야
4,315  201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