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어떤 그리움

GPGP No.138 [풍경] 1 3118
[Coffee] 어떤 그리움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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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마다 세월이 비친다.
문풍지 너머로 스며드는 빛,
이곳엔 오래된 시간이 머물러 있다.



2003.01.18
고로면 석산리

https://skymoon.info/a/GuestGallery/138  

만남의 횟수만큼 헤어짐의 숫자들이 있습니다. 덜 한 것도 없고 더 한 것도 없습니다. 세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하늘-만남과 헤어짐]
  1 Comments
하늘 04.10 21:14  
오래된 벽과 오래된 문...
미니멀한 구성이지만 아주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화면이라 느꼈습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열고 닫고 혹은 바라본 대상이라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문풍지로 스며오는 은은한 빛들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세월은 가득 담은 멋진 작품,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