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하이네 (Heinrich Heine)] 햇빛과 함께

하늘 No.331 [문학] 5755
햇빛과 함께
- H.하이네 (Heinrich Heine) -
 (하늘 일부 의역)

햇빛과 함께 봄이 오면
봉오리를 열고 꽃은 핀다.

달이 반짝이기 시작하면
그 뒤로 별들이 나타난다.

황홀한 눈길로 바라보노라면
마음 밑바닥에서 노래가 용솟음친다.

그러나 별도 꽃도 노래도
눈도 달빛도 반짝이는 햇빛도

그것들이 아무리 탐나는 것이라 할지라도
세상은 그것을
그대에게 주지는 않는다.

연작 : 햇빛과 함께 (Moscow)
https://skymoon.info/a/PhotoEssay/58
[H.하이네 (Heinrich Heine)] 햇빛과 함께 Photo-Image

https://SkyMoon.info/a/HeismeNote/331  

삶은 언제나 쉽지 않은 일이지만 단 한순간이라도 죽을 만큼 힘들지는 않다. 아직까지 살아 있음이 그것의 가장 명확한 증거이다 [하늘-내 안의 거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