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연] 나무

하늘 No.217 [문학] 6862

[원태연] 나무 Photo-Image 

나무

-원태연-


왜 하필 나는

당신 가슴속에서

태어났을까요


넓은 곳에서

자유로운 곳에서

아름다운 곳에서 태어나지 못하고


여기서만 이렇게

자라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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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kyMoon.info/a/HeismeNote/217  

너는 누구든 마음을 다해 사랑할 자유가 있어. 하지만 누구의 마음속도 엿볼 수 없어. 때론 아무도 답을 알려주지 못할 질문을 만날 거야. 물론 너에겐 무슨 대답이든 할 자유가 있어 [하늘-자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