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연] 나무

하늘 No.217 [문학] 4607

[원태연] 나무 Photo-Image 

나무

-원태연-


왜 하필 나는

당신 가슴속에서

태어났을까요


넓은 곳에서

자유로운 곳에서

아름다운 곳에서 태어나지 못하고


여기서만 이렇게

자라나고 있을까요


[원태연] 나무 Photo-Image 

https://SkyMoon.info/a/HeismeNote/217  

길을 걷습니다. 하나의 카메라와 하나의 렌즈 그리고 한 통의 흑백 필름과 함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하늘-오후의 골목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