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연] 나무

하늘 No.217 [문학] 6440

[원태연] 나무 Photo-Image 

나무

-원태연-


왜 하필 나는

당신 가슴속에서

태어났을까요


넓은 곳에서

자유로운 곳에서

아름다운 곳에서 태어나지 못하고


여기서만 이렇게

자라나고 있을까요


[원태연] 나무 Photo-Image 

https://SkyMoon.info/a/HeismeNote/217  

세상의 모든 것들이 금새 스러지는 기억보다 더 큰 존재감을 가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늘-삶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