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길

하늘 No.224 [문학] 5595
[서영석] 길 Photo-Image
길 - 서영석 -

길은 없다
그래서
꽃은 길 위에서 피지 않고
참된 나그네는
저물녘 길을 묻지 않는다.

- 나는 거기에 없었다 중에서 [시와 시학사] -

연작 : https://heisme.skymoon.info/article/PhotoEssay/138

https://SkyMoon.info/a/HeismeNote/224  

아무것도 잃지 않으며 무언가를 얻을 방법은 없네. 조금의 손해 없이는 이미 있는 것조차 지키기 어렵지. 무언가를 얻기 위해 혹은 지키기 위해 잃는 것은 잃었다고 말할 수 없지 않겠는가? 길현은 씁쓸히 말했다. [하늘-대화 5 (얻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