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연] 나무

하늘 No.217 [문학] 4727

[원태연] 나무 Photo-Image 

나무

-원태연-


왜 하필 나는

당신 가슴속에서

태어났을까요


넓은 곳에서

자유로운 곳에서

아름다운 곳에서 태어나지 못하고


여기서만 이렇게

자라나고 있을까요


[원태연] 나무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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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때면 언제나 그대를 기다리는 커피 한 잔이 생활 속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커피와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