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M3 와 Bessa R3 의 이중합치창 차이점 및 교정 방법

하늘 No.361 [사진] 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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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테스트 해 보고 적은 거라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추후 자료를 찾아보고 다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이카 M3 와 Bessa R3 의 이중합치창 차이점

두 카메라 모두 장착되는 렌즈에 따라 뷰파인더가 적절한 각도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라이카의 경우는 이중 합치창도 화각에 따라 함께 이동하고
베사는 이중 합치창은 뷰파인더의 각도를 따라가지 않고 고정 되어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이중합치창이 뷰파인더에 정확하게 맞으려면
1. 뷰파인더의 화각과 합치창의 화각이 동일 (동일 화각 상태에서 합치창이 뷰파인더의 이중합치창 크기만큼 크롭)
2. 합치창과 뷰파인더의 세로 중심이 동일 (이중합치창이 완벽하게 수평으로만 이동)
3. 렌즈 중심으로부터 합치창과 뷰파인더의 가로 거리가 동일

이어야 하지만 디자인적인 부분도 있고 해서 위의 기준은 완벽하게 맞춘 카메라들이 잘 없습니다.

아주 미묘한 문제이기도 하며 사용에 큰 불편을 만드는 부분은 아닙니다.
반대로 이 부분을 완벽하게 만들려면 (제 짐작에) 상당한 추가 비용이 들 것 같아서
제조사에서도 이 부분은 어느 정도까지만 맞추고 출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짐작입니다.
라이카 M3 와 Bessa R3 의 이중합치창 차이점 및 교정 방법 Photo-Image

라이카 M3 와 Bessa R3 의 이중합치창 차이점 및 교정 방법 Photo-Image

Leica 이중합치창 틀어졌을 경우 교정 방법
https://sinopoli.tistory.com/entry/M3-레인지-파인더-이중합치상-조절-방법 [HERMIT]
라이카 M3 와 Bessa R3 의 이중합치창 차이점 및 교정 방법 Photo-Image
이중합치상이 상하로 틀어지는 경우가 다른 M3에서도 많이 발견된다고 하는것 같다.
나는 처음부터 상하가 일치되지 않는 문제를 가진 바디를 아주 싼값에 구입하였다
그러나 난 수리점의 신세를 더이상 지고 싶지 않았다 혼자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가운데 보이는 나사를 조심조심 풀면 안쪽에 또 다른 나사가 나온다 그것을 왼쪽으로 돌리면
이중합치상이 위로 올라가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내려간다.
움직임이 매우 예민하므로 나사를 매우 조심스럽게 돌려야 한다..
뭐 확확 돌려서 이중상이 많이 어긋나도 다시 쉽게 돌려서 맞출수 있으니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당신도 할 수 있다!

이중상 수평 틀어짐... 이 바디를 살때 이중상 상하만 안맞는다고 하였는데..
렌즈를 마운트 해서 보니 무한대가 조금 기분나쁠 정도로 일치하지 않았다..
여기서 무한대라 함은 렌즈의 초점리을 무한대에 놓고 가장 멀리 보이는 피사체에 이중합치상 영역을 맞추어 놓은것을 말한다..
내 상태는 무한대가 모자란 상태.. 여러 글들을 살펴보니 좌우를 조정하면 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만류하는 상태....
 하지만 난 수리실에 가기 싫다 2시간반 걸려서 차비 들여가며 수리비 들여가며 수리점 가서 맡길만한 문제가 아닌것 같았다..
사진에서 보이는 둥근 드럼의 가운데 일자 나사를 보는 방향에서 왼쪽으로 돌리면 이중합치상이
무한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반대로 움직인다.
나 같은경우 같은 위치에서 다른 수동카메라를 이용해서 촛점의 범위를 확인 하였다.
촛점에 이상이 없는 SLR 바디로 어디에 촛점이 맞는지를 확인한다.
 렌즈에 표시되있는 동일한 거리 선상에 카메라를 위치시키고 이중합치상을 조절한다. SLR 카메라의 촛점이 맞는 곳에 표시된 거리와 레인지 파인더에 이중합치상이 맞는 거리가 일치한다면 그 부분의 촛점은 맞는 것이다.....모든 카메라의 원리는 같으니 가능한 일..
내 바디 같은 경우 누군가 저 부분을 임의로 손을 대서 손상이 좀 있는 상태였다..
그러다 수습이 안되서 싼가격에 넘긴것 같기도 하다...
좀 찝찝하기는 하지만 내가 해결해서 이젠 무한대 범위에 있는 피사체도
이중합치상이 명확히 표현한다..

이 방법이 다른분들에게도 참고 할 수 있는 방법이 되었으면 한다..

https://SkyMoon.info/a/HeismeNote/361  

이 곳은 길의 끝이다. 나는 이 길의 처음을 회상한다. 만남의 끝에서 만남의 시작을 생각한다. 헤어짐의 끝에서 헤어짐의 시작을 기억하려 한다 [하늘-길의 끝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