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희] 개화 (開花)

하늘 No.333 [문학] 6067
개화 (開花) - 고경희

내,
숨은 사랑 놓아주면
흰, 배꽃이겠네.

봄, 한철
각피(角皮)에 쌓였다.

매디마다 트는
흰,
배꽃이겠네

- 한국인의 애송시 III - 80년대 시인들 - 청하 -


연작 : 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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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희] 개화 (開花)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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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향해 걸어간다. 아스팔트길은 시멘트길로, 또 자갈길로 바뀐다. 그리고 어느새 갯벌이다. 바다 너머로 먼 육지가 희미하다. 발아래 더 이상 길이 없다. [하늘-너머로 이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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