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봉선] 안개숲

하늘 No.335 [문학] 7887
안개숲
- 문봉선 [시와시학 가을호(39호)] -

언제 숲은 다시 돌아올 것인가

갇힌 내 몸을 열고 싶다
늘 있다가도 없는 것처럼
조용히 너에게 젖어들고 싶을 뿐이다


연작 : 안개숲
https://skymoon.info/a/PhotoEssay/63
[문봉선] 안개숲 Photo-Image

https://SkyMoon.info/a/HeismeNote/335  

하루쯤은 세상일 다 잊고 그냥 나무그늘에 누워서 파랗게 맑은 하늘을 눈부셔하면서 기분 좋게 낮잠 한숨 자고픈 날이 있다 [하늘-어느 한가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