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Heart to see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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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 Selected, Written by me
플라이 낚시 캐스팅 (Stephan Dombaj_Flycasting Extreme-advanced trick casts)
[기타]
하늘
4,650
2018.09.22
Stephan Dombaj 의 원핸드 언더 스페이 캐스팅 장면입니다.제가 여지껏 보아왔던 스페이 케스팅에 있어서는 라인모양새가 궁극입니다.기반은 원핸드 언더스페이지만 오버핸드도 함께 구사하는 모양새가 훌륭합니다.큰 고기 잡는건 하나도 안 부러운데..이 사람처럼 캐스팅하면서 여유와 능력이 느껴지는 모습은 정말 부럽네유..
[원태연] 나무
[문학]
하늘
4,727
2018.08.25
나무-원태연-왜 하필 나는당신 가슴속에서태어났을까요넓은 곳에서자유로운 곳에서아름다운 곳에서 태어나지 못하고여기서만 이렇게자라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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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 풀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문학]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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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9
2018.08.21
풀-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기형도 -나는맹장을 달고도초식할 줄 모르는부끄러운 동물이다긴 설움을잠으로 흐르는 구름 속을 서성이며팔뚝 위로 정맥을 드러내고흔들리는 영혼으로 살았다빈 몸을 데리고 네 앞에 서면네가 흔드는 손짓은서러우리만치 푸른 신호아아밤을 지키며 토해낸 사랑이여그것은 어둠을 떠받치고 날을 세운그 아름다운 혼인 것이냐이제는 부리를 내리리라차라리 웃음을 울어야 하는 풀이 되어부대끼며 살아보자발을 얽고 흐느껴보자맑은 날 바람이 불어멍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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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월] 산이 날 에워싸고
[문학]
하늘
5,011
2018.08.20
산이 날 에워싸고 - 박 목 월 - 산이 날 에워싸고 씨나 뿌리며 살아라 한다. 밭이나 갈며 살아라 한다. 어느 산자락에 집을 모아 아들 낳고 딸을 낳고 흙담 안팍에 호박심고 들찔레처럼 살아라 한다. 산이 날 에워싸고 그믐달처럼 사위어지는 목숨 구름처럼 살아라 한다. 바람처럼 살라아 한다.
가끔씩 쓰는 안 중요한 사이트
[사이트]
하늘
4,629
2018.08.18
별쓸일없지만간혹사용하는북마크유~태풍지도https://earth.nullschool.net/#current/wind/surface/level/orthographic=-230.42,31.47,1028사용법:http://cdmanii.com/m/4283표준시각:https://www.timeanddate.com/worldclock/south-korea/seoul온라인오디오비디오파일변환기:https://www.media.io/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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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꽃들은 별을 우러르며 산다
[문학]
하늘
5,009
2018.08.17
꽃들은 별을 우러르며 산다 - 오세영 (시와시학사, 1992) - 너와 나 가까이 있는 까닭에 우리는 봄이라 한다. 서로 마주하며 바라보는 눈빛, 꽃과 꽃이 그러하듯...... 너와 나 함께 있는 까닭에 우리는 여름이라 한다. 부벼대는 살과 살 그리고 입술, 무성한 잎들이 그러하듯...... 아, 그러나 시방 우리는 각각 홀로 있다. 홀로 있다는 것은 멀리서 혼자 바라만 본다는 것, 허공을 지키는 빈 가지처럼...... 가을은 멀리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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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갈대
[문학]
하늘
4,649
2018.08.17
갈대 - 신경림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 신경림, 여름날(미래사, 1991) - 연작: 바람과 갈대 https://heisme.skymoon.info/article/Photo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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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우포 늪에서
[문학]
하늘
4,596
2018.08.16
우포 늪에서 - 정숙 어느 날 문득 깨달았던 것이다. 생각 없이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흐르는 물은 꽃을 피울 수 없다는 것을, 푸우욱 썩어 늪이 되어 깊이 깨달아야 겨우 작은 꽃 한 송이 피울 수 있으리라 퍼뜩 생각났던 것이다 사오천 만 년 전 낙동강 한 줄기가 무릎을 탁, 쳤을 것이다. 분명히 달면 삼키고 쓰면 버릴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거 제 속에 썩혀서 어느 세월엔가 연꽃 한 송이 꽃피울 꿈을 꾸었던 것이다 제 조상의, 조상의 뿌리를 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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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 길
[문학]
하늘
4,596
2018.08.16
길 - 김기림 나의 소년시절은 은빛 바다가 엿보이는 그 긴 언덕길을 어머니의 상여와 함께 꼬부라져 돌아갔다 내 첫사랑도 그 길위에서 조약돌처럼 집었다가 조약돌처럼 잃어버렸다 그래서 나는 푸른 하늘빛에 호져 때없이 그 길을 넘어 강가로 내려갔다가도 노을에 함북 자주빛으로 젖어서 돌아오곤 했다 그 강가에는 봄이, 여름이, 가을이, 겨울이 나의 나이와 함께 여러번 댕겨갔다 가마귀도 날아가고 두루미도 떠나간 다음에는 누런 모래둔과 그러고 어두운 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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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그대 가까이
[문학]
하늘
4,959
2018.08.16
그대 가까이 - 이성복 자꾸만 발꿈치를 들어보아도 당신은 보이지 않습니다. 때로 기다림이 길어지면 원망하는 생각이 들어요 까마득한 하늘에 새털구름이 떠가도 무슨 노래를 불러 당신의 귓가에 닿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만나지 않았으니 헤어질 리 없고 헤어지지 않았어도 손 잡을 수 없으니 이렇게 기다림이 길어지면 원망하는 생각이 늘어납니다. 연작 : 기다림 https://skymoon.info/a/PhotoEssay/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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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들에게 유용한 사이트
[사이트]
하늘
5,059
2018.08.15
https://www.datalab.naver.com창업자라면 파악해야할 최신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사이트https://www.tailorbrands.com로고 디자인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https://www.otwojob.com각종 재능있는 프리랜서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https://www.tributton.com간단한 설문조사가 필요 할 때 이용하는 사이트https://www.bigfoot9.com페이스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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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얼마나 좋을까
[문학]
하늘
4,964
2018.08.15
얼마나 좋을까 - 신진호 - 내가 너를 생각하는 시간만큼 너도 나를 생각한다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시간만큼 너도 나를 사랑한다면 그렇진 않더라도 가끔씩 나를 떠올린다면 신촌에서 공중전화 걸다가 문득 그 슬픈 까페를 떠올린다면 그래서, 그 날 너의 일기장 한 모서리에 내 이름 석 자 새겨진다면 얼마나, 얼마나 좋을까. 연작 : Rain 1 https://skymoon.info/a/PhotoEssay/143
[조병화] 신과 사람은
[문학]
하늘
4,809
2018.08.12
신과 사람은 - 조병화 - 신(神)과 사람은 기도로 이어지며 사람과 사람은 사랑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너와 나는 그리움으로 이어지며 기도와 사랑, 그 세월로 이어진다. 연작: 기도 https://heisme.skymoon.info/article/PhotoEssay/314
[이외수]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문학]
하늘
4,752
2018.08.12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 이외수 -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 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 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더라 더러는 인생에도 겨울이 찾아와 일기장 갈피마다 눈이 내리고 참담한 사랑마저 소식이 두절되더라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침묵으로 세월의 깊은 강을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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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문학]
하늘
4,688
2018.08.12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류시화 - 물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연작: 일요일 오후의 산책 https://heisme.skymoon.info/article/PhotoEssay/293
[서영석] 길
[문학]
하늘
4,719
2018.08.12
길 - 서영석 - 길은 없다 그래서 꽃은 길 위에서 피지 않고 참된 나그네는 저물녘 길을 묻지 않는다. - 나는 거기에 없었다 중에서 [시와 시학사] - 연작 : https://heisme.skymoon.info/article/PhotoEssay/138
[김용택] 강가에서
[문학]
하늘
4,813
2018.08.12
강가에서 - 김용택 - 강가에서 세월이 많이 흘러 세상에 이르고 싶은 강물은 더욱 깊어지고 산그림자 또한 물 깊이 그윽하니 사소한 것들이 아름다워지리라. 어느날엔가 그 어느날엔가는 떠난 것들과 죽은 것들이 이 강가에 돌아와 물을 따르며 편안히 쉬리라 연작: 강가에서 https://heisme.skymoon.info/article/PhotoEssay/137
[정안면]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문학]
하늘
4,677
2018.08.12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 정안면 -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마음이 푸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푸른 잎사귀로 살아가는 사람을 오늘 만나고 싶다 언제 보아도 언제 바람으로 스쳐 만나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 밤하늘의 별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세상의 모든 유혹과 폭력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제 갈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의연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오늘 거친 삶의 벌판에서 언제나 청순한 마음으로 사는 사슴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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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문학]
하늘
4,612
2018.08.11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 함석헌 - 만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 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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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상] 만지는 것
[문학]
하늘
4,630
2018.08.10
만지는 것 - 윤희상 - 무엇도, 만지는 것만 못해 점자 도서관에 갔을 때, 맹인 도서관장이 손가락 끝으로 점자를 만졌지 그러자, 지문을 따라 물결로 번지는 느낌이 있잖아 봄날, 벌이 꽃에 살짝 앉았다 날아가는 것, 너와 내가 악수하는 것, 예쁜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 여자와 남자가 서로를 만지는 것, 뭐 그런 것 연작: 마음의 파도 https://heisme.skymoon.info/article/PhotoEssay/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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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문학]
하늘
5,432
2018.08.06
하늘편집본 : 특별히 내용은 변경이 없습니다. 줄 띄워쓰기와 따옴표 일부만을 수정했습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전문 / 줄거리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ngeldean&logno=150093490002&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작품의 줄거리 ~~~~~~~~~~~~~~ 조용한 자연에 묻혀서 우울증을 치료할 목적으로 베르테르라는 청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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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원] 자학 (.)
[문학]
하늘
4,624
2018.08.05
자학 (.) - 용해원 - 문을 잠그고 누워 내 마음의 감옥을 만든다 불조차 끄고 눈도 감았는데 내 마음이 살아나 거리를 헤매이고 있다 살아 있는 것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죽어 있는 것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탈춤을 춘다 아직 완성된 것이라곤 없는 나는 살이 달아나고 뼈만 앙상히 남아 흔들리고 있다 시선을 앓고 감촉을 앓고 생각을 앓다 뼈마디 마디가 무너져 내리면 다시 나를 만나고 싶다 넓다란 세상에 나의 자유란 허공에 매달린 생각 뿐이다 연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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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봄을 위하여
[문학]
하늘
4,684
2018.08.04
봄을 위하여 - 천상병 겨울만 되면 나는 언제나 봄을 기다리며 산다. 입춘도 지났으니 이젠 봄기운이 회사하다. 영국의 시인 바이론도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다고'했는데 내가 어찌 이 말을 잊으랴? 봄이 오면 생기가 돋아나고 기운이 찬다. 봄이여 빨리 오라. 연작: 봄을 위하여 https://heisme.skymoon.info/article/PhotoEssay/111
[James Taylor] The water is wide
[음악]
하늘
4,701
2018.08.03
[James Taylor] The water is wideThe water is wide (영국민요)The water is wide, I can't cross overAnd neither have I wings to flyGive me a boat that can carry twoAnd both shall row, my love and IOh, love is gentle and love is kindThe sweetest flower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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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희] 개화 (開花)
[문학]
하늘
4,699
2018.08.03
개화 (開花) - 고경희 내, 숨은 사랑 놓아주면 흰, 배꽃이겠네. 봄, 한철 각피(角皮)에 쌓였다. 매디마다 트는 흰, 배꽃이겠네 - 한국인의 애송시 III - 80년대 시인들 - 청하 - 연작 : 봄의 시작 https://skymoon.info/a/PhotoEssay/107
초대시 (내 책상위의 천사 중에서)
[문학]
하늘
4,950
2018.06.19
part23. 엽서(葉書) (초대시)- 최 돈선 -누가 나를 사랑하나 ?한 편의 영화(映畵)처럼 강(江)이 떠나고포플러가 자라고 바람과 함께 흐린 날이 왔다.나는 부끄러워조그만 목소리로 미어지듯음악(音樂)을 욕했다.비록 조용한 배반(背反)이었으나사랑하는 진정한 그들이 죽었음을이제야 알았다.LAMP 와 그리운 바람이인생(人生)을 덮고죽은 친구의 묵은 엽서(葉書)에 긋는자욱한 빗줄기아직은 한 줄기 시(詩)를 사랑하고노래처럼 불이 켜지고바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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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es tu, 그대 있는 곳까지 (그대 입니다)
[음악]
하늘
5,139
2017.12.10
Eres tu그대 있는 곳까지 (그대 입니다)그대는어떤 약속과도 같습니다.여름날 아침처럼싱그런 미소를 주는 사람그런 사람이 바로 그대 입니다많은 희망과두 손에 고인 신선한 빗물강한 미풍 같은그대가 그러합니다마음의 샘에서 솟아나는 샘물그대는 그런 사람입니다내 벽난로에서 타오르는 불꽃빵을 만드는 밀가루 같이그대는 한 편의 시와 같은 사람밤하늘에 들리는 기타소리눈이 가는 곳까지 허락해주는 지평선그것이, 그런 사람이 바로 그대입니다그대는...(하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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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슈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문학]
하늘
5,007
2017.08.26
[푸슈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슈킨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결코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멀지 않아 기쁨이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푸슈킨 (Aleksandr Sergeevich Pushkin) 러시아가 낳은 위대한 국민 시인 푸슈킨(1799 - 1837)은 근대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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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하이네 (Heinrich Heine)] 햇빛과 함께
[문학]
하늘
4,930
2017.08.26
햇빛과 함께 - H.하이네 (Heinrich Heine) - (하늘 일부 의역) 햇빛과 함께 봄이 오면 봉오리를 열고 꽃은 핀다. 달이 반짝이기 시작하면 그 뒤로 별들이 나타난다. 황홀한 눈길로 바라보노라면 마음 밑바닥에서 노래가 용솟음친다. 그러나 별도 꽃도 노래도 눈도 달빛도 반짝이는 햇빛도 그것들이 아무리 탐나는 것이라 할지라도 세상은 그것을 그대에게 주지는 않는다. 연작 : 햇빛과 함께 (Moscow) https://skymoon.i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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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선] 안개숲
[문학]
하늘
6,053
2017.08.18
안개숲 - 문봉선 [시와시학 가을호(39호)] - 언제 숲은 다시 돌아올 것인가 갇힌 내 몸을 열고 싶다 늘 있다가도 없는 것처럼 조용히 너에게 젖어들고 싶을 뿐이다 연작 : 안개숲 https://skymoon.info/a/PhotoEssay/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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