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봉선] 안개숲

하늘 No.335 [문학] 7817
안개숲
- 문봉선 [시와시학 가을호(39호)] -

언제 숲은 다시 돌아올 것인가

갇힌 내 몸을 열고 싶다
늘 있다가도 없는 것처럼
조용히 너에게 젖어들고 싶을 뿐이다


연작 : 안개숲
https://skymoon.info/a/PhotoEssay/63
[문봉선] 안개숲 Photo-Image

https://SkyMoon.info/a/HeismeNote/335  

흐린날의 무지개를 쫒아서 까마득한 파도를 기어 오른다. 있지 않은 여행지를 여행 하며 화려한 색깔의 흑백사진을 찍는다 [하늘-선(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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