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Heart to see the world 
하늘 작성, 편집,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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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 어느 푸른 저녁 Hot

[문학] 하늘
5,509  2018.08.10
어느 푸른 저녁 - 기형도 (입속의 검은 잎) - [문학과 지성사] 1 그런 날이면 언제나 이상하기도 하지, 나는 어느새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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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Hot

[문학] 하늘
5,432  2019.12.07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이외수) 가끔씩 그대 마음이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부는 날에는 바람부는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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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선] 감정의 수혈 Hot

[문학] 하늘
5,487  2018.08.10
감정의 수혈 - 최예선 - 오전 비 내리다 지친 오후 우산을 접어 쥔 사람들, 웬지 바쁜 걸음에 길들이 구겨지듯 비현실적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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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욕이관기묘 (常無欲 以觀其妙) - 도덕경 Hot

[문학] 하늘
5,402  2020.09.24
상무욕이관기묘 常無欲 以觀其妙 常有欲 以觀其? 상무욕이관기묘. 상유욕이관기요 도덕경 故常無欲以觀其妙. 常有欲以觀其?.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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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빗장 Hot

[문학] 하늘
9,141  2017.08.19
빗장 - 김용택 내 마음이 당신을 향해 언제 열렸는지 시립기만 합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논둑길을 마구 달려 보지만 내달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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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세월이 가면 Hot

[문학] 하늘
5,787  2018.08.27
[박인환] 세월이 가면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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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짠 맛을 잃은 바닷물처럼 Hot

[문학] 하늘
5,666  2018.08.10
짠 맛을 잃은 바닷물처럼 - 류시화 -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 걸까 마치 사탕 하나에 울음을 그치는 어린아이처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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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희] 그리운 통화 Hot

[문학] 하늘
5,470  2018.10.01
[추영희] 그리운 통화 한번 주고받은 눈길만으로도 소설처럼 죽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산다는 일이 무시로 아파 살을 부비며 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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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낫한]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Hot

[문학] 하늘
5,805  2018.08.19
마음의 평화가 없다면... 그대의 사랑은 소유와 집착의 사랑이 될지도 모릅니다. 여름의 산들 바람은 매우 시원합니다. 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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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지혜는 시간과 함께 다가 오다. Hot

[문학] 하늘
5,988  2018.08.24
지혜는 시간과 함께 다가 오다. - 예이츠 (William Butler Yeats 1865-1939) - 잎은 많지만 그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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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자화상 (自畵像) Hot

[문학] 하늘
5,966  2018.09.30
[윤동주] 자화상 (自畵像) 산모퉁이를 돌아 논 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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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연] 나무 Hot

[문학] 하늘
5,628  2018.08.25
나무-원태연-왜 하필 나는당신 가슴속에서태어났을까요넓은 곳에서자유로운 곳에서아름다운 곳에서 태어나지 못하고여기서만 이렇게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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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 풀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Hot

[문학] 하늘
1  6,131  2018.08.21
풀-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기형도 -나는맹장을 달고도초식할 줄 모르는부끄러운 동물이다긴 설움을잠으로 흐르는 구름 속을 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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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월] 산이 날 에워싸고 Hot

[문학] 하늘
5,851  2018.08.20
산이 날 에워싸고 - 박 목 월 - 산이 날 에워싸고 씨나 뿌리며 살아라 한다. 밭이나 갈며 살아라 한다. 어느 산자락에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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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꽃들은 별을 우러르며 산다 Hot

[문학] 하늘
5,926  2018.08.17
꽃들은 별을 우러르며 산다 - 오세영 (시와시학사, 1992) - 너와 나 가까이 있는 까닭에 우리는 봄이라 한다. 서로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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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갈대 Hot

[문학] 하늘
5,634  2018.08.17
갈대 - 신경림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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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우포 늪에서 Hot

[문학] 하늘
5,468  2018.08.16
우포 늪에서 - 정숙 어느 날 문득 깨달았던 것이다. 생각 없이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흐르는 물은 꽃을 피울 수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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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 길 Hot

[문학] 하늘
5,509  2018.08.16
길 - 김기림 나의 소년시절은 은빛 바다가 엿보이는 그 긴 언덕길을 어머니의 상여와 함께 꼬부라져 돌아갔다 내 첫사랑도 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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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그대 가까이 Hot

[문학] 하늘
5,818  2018.08.16
그대 가까이 - 이성복 자꾸만 발꿈치를 들어보아도 당신은 보이지 않습니다. 때로 기다림이 길어지면 원망하는 생각이 들어요 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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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얼마나 좋을까 Hot

[문학] 하늘
5,759  2018.08.15
얼마나 좋을까 - 신진호 - 내가 너를 생각하는 시간만큼 너도 나를 생각한다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시간만큼 너도 나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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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 신과 사람은 Hot

[문학] 하늘
5,752  2018.08.12
신과 사람은 - 조병화 - 신(神)과 사람은 기도로 이어지며 사람과 사람은 사랑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너와 나는 그리움으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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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Hot

[문학] 하늘
5,639  2018.08.12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 이외수 -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 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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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Hot

[문학] 하늘
5,553  2018.08.12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류시화 - 물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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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길 Hot

[문학] 하늘
5,595  2018.08.12
길 - 서영석 - 길은 없다 그래서 꽃은 길 위에서 피지 않고 참된 나그네는 저물녘 길을 묻지 않는다. - 나는 거기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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