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목동(牧童)

[박혜경] 목동(牧童)

바람은 멀리 저멀리 내 님 계신 곳으로
구름은 흘러 멀리 저멀리 내 님 계신 곳으로
갈수없는 꽃으로 핀 나는 초라하게 시들어지기 전에
그대 그댈 원해요
갈수 없는 꽃으로 핀 나는 꽃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
그대 그댈 갚아요
멀리멀리 흘러흘러 나는
초라하게 시들어지기 전에 그대 그댈 원해요
꽃이죠 핀 나는
내 님 계신곳으로
갈 수 없는 곳으로
[박혜경] 목동(牧童)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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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못은 비에 녹슬고 나무판자는 볕에 스러지는데 굳어진 돌은 사람들의 말소리에도 녹아내리지 않았다. 그것들은 하나씩 쌓여서 도시가 되었다 [하늘-도시 풍경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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