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tropovich+Britten_Schubert, Schumann, Debussy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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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아르페지오 소나타 A단조, D.821

로스트로포비치 연주 : https://youtu.be/aPLOfZW5VwE

슈베르트가 1824년 11월 비엔나에서 작곡한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단조 D.821은 본래 아르페지오네(Arpeggione)라는 악기를 위해 작곡된 작품이다.

1823년 빈의 악기 제작자 요한 게오르그 슈타우퍼(Johann Georg Staufer)에 의해 만들어진 이 악기는 '기타-첼로', 혹은 '기타-다모르'라는 별칭에서 알 수 있듯이 첼로와 흡사한 크기에 기타의 형태를 가지고 있었고, 첼로처럼 활을 현에 문질러 연주하는 악기였다.

이 악기는 여섯 개의 거트 현을 가지고 있어 E-A-D-G-B-E로 조율되었고 브릿지와 반음씩 나뉘어지는 금속 핑거보드를 갖추고 있는데, 첼로의 중고역 소리를 냈고 콧노래를 부르는 듯한 독특한 정취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269897

깊은 우수로 가득찬 슬픔의 가락

이 곡은 흔히 '첼로 소나타'로 알고 있지만 본래는 '아르페지오네'(Arpeggione)라는 악기를 위해 썼으며 결코 첼로 곡이 아니었다. 그러나 '아르페지오네'는 1823년에 발명된 뒤 얼마 후 곧 잊혀져 버려서 첼로로 연주하는 것이 상식화되고 말았다.
악기 이름 '아르페지오네'만 소나타 제목에 간신히 남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아르페지오네'는 빈의 슈타우훠(Johann Georg Stauffer)가 발명했으며 기타(guitar)의 장점을 가미한 첼로 모양의 악기이다.
여섯 줄의 현을 지녔고 첼로보다 높은 음역을 자유로이 표현할 수가 있었다. 이렇듯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는 높은 음을 풍성하게 쓰고 있으므로 오늘날의 첼로로 연주하려면 상당한 기교가 필요하다.

두 사람의 귀중한 우정의 결정(結晶) 중의 하나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이다.
로스트로포비치와 브리튼은 서로 정반대의 성격을 지녔으나 그것이 오히려 이상적인 2중주를 만들어 내는 원인이 된 듯하다.
로스트로포비치의 첼로가 지나치게 거창하고 활달하여 감미롭고 내성적인 슈베르트의 곡상(曲想)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만큼 너무 자기 도취에 빠진 느낌이 없지 않다.
그러나 그 호쾌한 연주는 또 다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의 한 전형(典型)으로 기록될 만하다.
그리고 그를 뒷받침하는 브리튼의 피아노는 오히려 차분하고 단정하여 보다 효과적인 앙상블의 묘미를 빚어 내고 있다.

Schubert : Sonata For Arpeggione And Piano, D821
01 I. Allegro Moderato
02 II. Adagio
03 III. Allegretto

Schumann : Funf Stuke Im Volkston, Op.102
04 I. Mit Humor
05 II. Langsam
06 III. Nicht Schnell
07 IV. Nicht Zu Rasch
08 V. Stark Und Markiert

Debussy : Cello Sonata
09 I. Prologue
10 II. Serenade
11 III. Finale


리뷰
-----------------
전날의 슬픔이 엄습하여 옵니다..

27세의 슈베르트는 건강이 악화되어 많이 힘들던 시기였다고 합니다.
그의 일기중에서 인상적이어서 옮겨 적어 놓았던 걸 보자면,

나는 매일밤 잠자리에 들때 또다시 눈이 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아침이 되면 전날의 슬픔이 나에게 엄습하여 옵니다.
이렇게 환희도 친근감도 없이 하루가 지나갑니다. 또 나의 작품은
음악에의 나의 이해와 슬픔을 표현한 것입니다.슬픔에의해 만들어
진 작품이 세계를 가장 즐겁게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슬픔은 이해
를 돕게하고 정신을 강하게 합니다.
-슈베르트의 일기중-

(네이버 클래식 명연주 중 일부를 옮김)

아르페지오네는 소나타형식의 음악, 첼로와 비슷한 모양에,비올라 다 감바 와도 흡사한 모양의 악기 라고 보시면 되겠고 슈베르트는 이곡을 따로 이 악기 연주자를 위해 작곡을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피아노 소리가 유난히 저는 좋았는데..
Franz Schubert (1797 - 1828 )
Sonata for Arpeggione and Piano ,D821
⑴ Ⅰ.Allegro moderato
⑵ Ⅱ.Aldagio
⑶ Ⅲ.Allegretto

이어서 슈만과 드뷔시의 곡이 나옵니다만,,
오늘은 인상적이기도하고 가장 고전적인 명반으로 소개되었던 로스트로포비치와 브리튼반주 까지만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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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아르페지오네 소나타-로스트로포비치

'자신에게 환멸을 느낀 그가 창녀의 집을 나올 때, 그를 맞이하는 것은 새벽의 차가운 바람과 북독일의 황량한 공기였다. 그러면 그는 낡은 코트깃을 세운 채, 집을 향해 비틀거리며 걸어갔다. 그렇게 새벽달을 보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슈베르트의 머릿속에는 지상의 것으로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아름다운 선율이 떠오르곤 했던 것이다' -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박종호

2012년 겨울 스마트폰 클래식 앱에 실려있던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중 한국에 매료되어 게르하르트 휘시가 노래한 음반을 산 적이 있었다. 클래식에 대해선 문외한이지만 그 음반을 듣고 또 들으며 겨울 한계절을 보냈다. 겨울나그네를 듣고 있으면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처럼 내 자신이 마치 스무살때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간혹 추억하는 스무살 시절이 너무나 밝고 아름다운 것이라면 실제로 그 당시는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불안정한 미래와 현재의 수많은 내적 갈등,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이라는 단어에 한없이 나약해지는 시기였을 것이다. 겨울나그네를 통해 당시의 내 모습을 다시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어쩌면 활짝 웃는 추억속 스냅사진속의 내가 아니라 진짜 스무살의 나를 다시 만난 것이 너무도 반갑고 애잔했다.

'겨울나그네' 후로 간혹 클래식 음반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그럴 때 마다 도대체 어떤 CD를 사야할지 망설여졌다. 책처럼 그때그때 기분에 맞는 걸 고를 수 있으면 좋으련만.. 더군다나 음악을 선택한다 해도 너무나 많은 종류의 음반이 나와있어 도대체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그러다가 저 유명한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박종호'를 읽게 되었고, 책을 읽고 난 후 첫번째 선택이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였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마다 다시는 눈을 뜨고 싶지 않을 정도로 슈베르트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씌여진 곡이라 했다. 그리고 그 때문에 더욱 아름다운 곡이라고 소개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로스트로포비치가 긁어대는 첼로의 울림통은 마치 눈물을 잔뜩 담고 있는 통곡의 통 같다고도 했다. 책에 소개된 명곡들 모두 욕심이 났지만 그런 이유로 이 음반을 먼저 구입하게 되었다.

음반이 배송된 후 며칠쯤 기다리다가 주말 외출할 때 차에서 처음 들었다. 음악이 시작될 때 벤자민 브리튼의 피아노 전주도 너무 좋았고 특히 3번 트랙은 로스트로포비치의 첼로에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지난 주말밤은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과 함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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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서 듣지 않아도 '아, 좋다~'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감미로운 선율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눈 감고 멍하게 감상하거나 독서하기에 좋다.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는 슈베르트가 굉장히 우울한 시절에 작곡해서 곡 전반에 그런 기운이 남아있다고들 하지만 그런 선입관을 버리고 듣는게 더 낫다.
로스트로포비치가 첼로를, 벤자민 브리튼이 피아노를 연주했다.
이들의 조합으로 명반의 반열에 올랐다.

사실 아르페지오네는 첼로와 비슷하지만 이미 없어진 악기,
슈베르트도 이 악기를 위해 단 한곡을 작곡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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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그의 자화상을 그리다

한때 존재했지만 지금은 없는 것들, 잊히고 마는 모든 것들을 위로하는 음악이 되어버린 프란츠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시간의 장막이 들녘을 덮는 계절에 첼로가 흉내 내는 아르페지오네 선율로 몸을 덮는다. 아르페지오네는 비올라와 첼로의 중간쯤 되는 현악기로 선보인지 얼마 되지 않아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이 악기만의 매력을 발견했는지 슈베르트는 머잖아 사라지고 말 악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비록 오늘날 첼로나 비올라로 연주로 듣게 되었지만 우리는 슈베르트를 들으며 한때 존재했지만 지금은 없는 것을 떠올릴 수 있다.

현재 유일하게 아르페지오네를 위한 소나타를 들으며 슈베르트를 생각한다. 일생을 가난과 절망을 오가며 살다가 젊은 나이에 요절한 그. 여자와 알코올로 몸을 학대하면서도 음악을 향한 열정만은 꿈틀거렸던 그...

문득 아르페지오네와 슈베르트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 혹시 슈베르트는 새롭게 등장한 악기의 운명과 자신의 운명을 겹쳐 보지 않았을까. 채 삶을 다 살아보기도 전에 얼마 남지 않은 생마저 남루할 것이라는 서글픈 짐작이 주목받지 못한 악기에 자기의 모습을 투영시키지 않았을까. 어쩌면 이곡은 슈베르트의 자화상일지도 모른다.

첼리스트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와 피아니스트이자 영국의 대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의 연주로 녹음된 음반을 디스크에 넣고서 눈을 지그시 감았다. 첼로가 낮은 음으로 주제를 연주하는 피아노에 실릴 때 눈썹을 적시는 것은 눈물이 아니다. 두 유명 연주자의 숨결을 빌려 눈빛을 반짝이는 슈베르트이다. 슈베르트도 아르페지오네도 잊히지 않게 한 힘이다.

2009년 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첼리스트 정명화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피아니스트 김대진 반주로 정명화의 연주를 감상한 적 있다. 그보다 몇 해 전 첼리스트 양성원의 연주로도 들은 적 있다. 언젠지 가물가물할 만큼 오래전 우연찮게 들은 적 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고?

하나의 음악이 가슴에 와 닿는 시간, 때로는 이렇게 오래 걸리기도 한다.

https://heisme.skymoon.info/article/SuggMusic/312  

그저 그 곳에 서 있습니다. 이 들판에서 길이 끝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 많은 길들이 겹치고 겹쳐 그리 보였을 뿐입니다 [하늘-그곳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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