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목동(牧童)

[박혜경] 목동(牧童)

바람은 멀리 저멀리 내 님 계신 곳으로
구름은 흘러 멀리 저멀리 내 님 계신 곳으로
갈수없는 꽃으로 핀 나는 초라하게 시들어지기 전에
그대 그댈 원해요
갈수 없는 꽃으로 핀 나는 꽃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
그대 그댈 갚아요
멀리멀리 흘러흘러 나는
초라하게 시들어지기 전에 그대 그댈 원해요
꽃이죠 핀 나는
내 님 계신곳으로
갈 수 없는 곳으로
[박혜경] 목동(牧童) Photo-Image

https://heisme.skymoon.info/article/SuggMusic/331  

아마 우리가 신의 담장을 넘을 때 까진 사막으로 떠 있는 현실의 오른 손엔 기진한 낙타가 매달려 있고 저 멀리 오리나무 숲속으로 신기루가 떠 있을 것이다 [하늘-데미안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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