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신] 세월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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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신] 세월 가네


그저 울어도 가슴만 타네

이 한밤 지새워도 아픈 가슴 덧없네

울어도~ 울어도~ 정만 쌓이고

바람불면 행여 님일까?


가슴은 뛰는데...

돌아보면 무심한 세월만 가네


울어도~ 울어도~ 정만 쌓이고

바람불면 행여 님일까?


가슴은 뛰는데........

돌아보면 무심한 세월만 가네...

https://heisme.skymoon.info/a/SuggMusic/140  

낯선 길은 두려움이다. 인적이 없는 숲은 두려움과 동시에 외로움이다. 낮은 억새의 바람소리도 으르렁 거리는 신음소리처럼 들린다. 밝은 햇살은 조금도 위안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바람과 어른거리는 그림자 때문에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 [하늘-숲 속에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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