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Lola.1961.1080p.BW

하늘 No.740 [영화] 5377
프랑스 낭트의 항구, 카바레 댄서인 롤라(아누크 에메 분)는 7년 전에 떠난 연인 미셸(자크 아르당 분)을 기다리며 아들 이본을 키우고 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친구인 롤랑(마크 미셸 분)과 미국인 해병 프랭키(앨런 스콧 분)의 구애를 받지만 미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그들을 거부한다.

https://www.themoviedb.org/movie/40641-lola?language=ko-KR

당나귀 가죽을 시작으로  자끄 드미 감독의 미장센을 보고 싶어서 지난 주말에  쉘부르의 우산을 감상하게 되었다. 
쉘부르의 우산은 간단평을 먼저 남기자면 아름다운 동화 배경 속에서 진행되는  러브 스토리는 굉장히 현실적이어서  인상적이었다.
쉘부르의 우산 영화를 볼 때 등장인물 중에서..  좀..  궁금해진 남자가 캐릭터가 있었는데 이름하여  롤랑 카사르!!

쉘부르의 우산이 나오는 롤랑 카사르 (마크 미셸)

롤랑 카사르는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꽤 중요한 역이었는데...
뭔가 이 남자의 뒷 이야기가 궁금했었다...  영화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까지 행동을 할수가 있지? 싶었기 때문이다
물론 쉘부르의 우산 속에 남자 주인공인 가 보다 
롤랑 카사르 캐릭터가 더 내 눈에 들어온 게 컷다. ㅎㅎㅎ

아무튼...  영화를 당연히  재미있게 감상한 다음에  자끄 드미 감독의 대한 글을 찾아 보던 중 자끄 드미 로맨스 3부작 영화가 있었다는 걸 알았다.

1부가 롤라1961,  2부가 쉘부르의 우산 1965, 3부가 로슈포르의 숙녀들 1967 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롤라를 서칭하다가..  롤라 이야기가 쉘부르의 우산에 나오는 롤랑 카사르가 캐릭터 그대로 롤라에 나온다는 걸 알게 되었고  안 그래도 급  이 남자의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당장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ㅎ

그래서  어제 급하게 보게 되었는데 흑백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쉘부르의 우산보다 롤라가 더  재미있게 다가왔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감독님 컬러풀한  미장센이 멋진 감독인데 흑백 영화인게 아쉽더라.. ㅠ.ㅠ
그럼에도  워낙 스타일리쉬하게 뽑아내서 그런지 역시 눈이 즐거웠다

사실.. 쉘부르의 우산 리뷰도  찔금찔금 쓰고 있었는데...  스토리상 롤라가 앞 이야기로 볼 수 있어서 롤라 리뷰를 먼저 쓰고 싶었다. ^^

롤라 영화는 자끄 드미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라고 하던데..  감독이 확실히 깔끔하면서도 재미있게  스토리를 만드는 능력이 있었다..

https://blog.naver.com/soyongyong81/221702684573

롤라 (1961)
1962/10/14 (US)
드라마, 로맨스
감독 : Jacques Demy

로라.Lola.1961.1080p.BW

https://youtu.be/d4oUnqkJipI?t=27
로라.Lola.1961.1080p.BW Photo-Image
로라.Lola.1961.1080p.BW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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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eisme.skymoon.info/article/SuggInfo/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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