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Le Plaisir.1952.BW

기드 모파상의 3개 단편 이야기이고 패션으로 봐서 1880년대 같다.

1.젊음과 쾌락: 가난한 영감이 나이를 속이고 즐기기위해 댄스장을 찾아다니며 여자들과 교제하려는 이야기다. 특이하게도 마스크(가면)를 쓰고 연미복을 입고 춤 추는데 이 영화에서 제일 짧고 특이하고 춤을 촬영한 것이 실감난다. 영화에서 첫 5분이 제일 낫다. 춤추다 쓰러져 마스크를 벗기고 보니 영감이라 약간 놀랍다? 엽기다? 허름한 빌딩 꼭대기 층 집에 데려다주고 이러고 다니는데도 헌신적인 부인이 아직 있고 부인의 이야기를 통해서 영감에 대해 듣고 화자는 교훈을 얻는다나.

2.순수와 쾌락: 제일 길고 지루하고 내 본 바로는 아무 내용도 없는 필름 낭비이고 그래서 뭐? 이 지루한 이야기에 장 가방이라는 명배우가 잠깐 나온다. 장 영감이 관심 있어하는 창녀는 다니엘 다류(5 손가락에 나왔다. 거기서도 못생겼다고 봤더니 역시이고 작년 드라마 '몽땅 내 사랑'에 나왔던 김혜옥를 꼭 닮았고) 목소리도 안좋고 못생겼다. 어느 소도시 구석에 여자들 데리고 운영하는 술집이 있고 휴일 문닫으니 그 동네 젊으나 늙으나 남자들이 허전해하며 헤매고(술집 장면이 참 뭐랄까. 거기서 노는 행태가 춤추고 술마심이 전부다. 춤도 웃기고, 20세기 후반기 영화에선 술집 장면이 너무 너무 적나라해서 보기에도 무섭더만 이 영화는 고맙게도 12세도 관람 가능하게 해놓았다.)
그렇게 놀러가냐? 밤새도록 춤만 추고 나라도 안가겠다. 아무튼 그 술집 주인 마담의 시골에 있는 오빠네 딸, 조카 영성체 날에 맞춰 술집 애들 데리고 소풍간 에피소드다. 오빠가 장 가방인데 가방씨는 저 못생긴 다니엘 다류에 반해 따라다니다 머쓱해지고 여자들 떠나고 술집이 하루 휴일이었더니 동네 남자들이 다시 모여 술집이 잘 되더라가 끝. 순수는 조카 영성체이고 쾌락은 술집녀들

3 쾌락과 죽음: 시몬 시뇨레가 나온다. 다니엘 다류 보다 백배 낫다.(표지에 있는 여자)
화가와 모델로 만나 동거하다 남자가 싫증내고 여자가 자살 소동 벌여 남자가 붙잡혀 평생 산다가 끝. 화자는 반갑게도 리피피 주인공.(아래 리피피)

이상인데 막스 오퓔스 감독의 품위있는 멜러도 아니고 코메디도 아니고 뭔가? 실험 소품인가? 영화 미학으로 공부할지 모르지만 평범한 영화 시청자로는 이게 뭔가...시간 낭비네요.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보듯 많이 촬영해서 더 화려하고 이야기가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지루하다. 프랑스 말은 목소릴 높이면 참 듣기 싫다. 남자들의 가라앉은 말이 더 듣기 좋다. 여자들 머리 모양은 거의 같고 딱 세종류만 있고 그것도 지루하다.1번 이야기의 춤 장면 한 5분 가량이 영화 전부였음. 이런 문예(?)영화 재미없다.각 제목은 저렇게 나눠놓았다.(리뷰쓰고 제품 소개 보니 옴니버스있네요.저 말 쓰려다 말았는데)

Le Plaisir(1952)-그래서? 아무것도
막스 오퓔스(감독),클로드 다우핀(배우), 개비 몰레이(배우), 다니엘 다리우(배우)
피터팬픽쳐스 | 2013년 02월

http://blog.yes24.com/document/6277724

쾌락.Le Plaisir.1952.1080p.BW

https://youtu.be/Nm4npP6h82A
쾌락.Le Plaisir.1952.BW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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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eisme.skymoon.info/article/SuggInfo/378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 걸까 무엇이 참 기쁘고 무엇이 참 슬픈가 나는 짠 맛을 잃은 바닷물처럼 생의 집착도 초월도 잊었다 [류시화-짠 맛을 잃은 바닷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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