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나.Malena.2000 (예고편, 줄거리)

시네마천국으로 유명한 이태리의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으로 모니카벨루치 주연, 엔리오 모리꼬네 영화음악입니다.

포화 속에서 피어난 첫사랑... 말레나!
그때 내 나이 열세살이었다!
이 여인에게 죄가 있다면 그건 단지 아름답다는 것이다!
2차 대전이 한창인, 햇빛 찬란한 지중해의 작은 마을. 매혹적인 말레나. 걸어갈 때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그녀를 훑어내린다.
여자들은 시기하여 쑥덕거리기 시작하고 곁에는 그녀를 연모하는 열세살 순수한 소년, 레나토가 있다.

남편의 전사소식과 함께 욕망과 질투, 분노의 대상이 된 말레나. 남자들은 아내를 두려워해 그녀에게 일자리를 주지 않고, 여자들은 질투에 눈이 멀어 그녀를 모함하기 시작한다.
결국 사람들은 독일군에게까지 웃음을 팔아야 했던 말레나를 단죄하고 급기야 그녀는 늦은 밤 쫓기듯 어딘가로 떠나게된다.

레나토만이 진실을 간직한 채 마지막 모습을 애처롭게 지켜볼 뿐이다.
그래도... 사랑은 아름답다!!

그리고 1년 후...

말레나(Malea)

2000년에 나온 이탈리아 영화. 시네마 천국을 감독한 주세페 토르나토레가 연출했으며 모니카 벨루치가 주연으로 나와 여러모로 화제를 모았다. 작중 시대배경은 2차대전 즈음.

모니카 벨루치의 작중 배역은, 보는 사람을 누구나 한번에 매혹시키는 육감적인 여인 말레나. 타고난 미모 때문에 도리어 기구한 삶을 산다. 남편만을 사랑하는 여인이었으나, 남편의 사망 후 어쩔 수 없이 고급 창녀가 된다. 게다가 이후엔 반역자라는 죄목으로 온갖 수난을 당한다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 토르나토레의 영상과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 의 음악이 가장 잘 어울러진 명장면으로 꼽힌다. 참고로, 담배를 피우는 말레나의 표정이 복잡한데, 이탈리아에서는 매춘부가 남자로부터 담배불을 받아 피우는 것이 남자와 검열삭제를 받아들이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창녀라느니 그런 소재들이 나와 막장인 것 같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린 시절을 회고하는 몽정기 비슷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것 같지만..

후반부에 들어서며 분위기가 어두워지며 영화의 주제가 선명해진다.

오늘날에도 시골지방에는 남아 있는 풍습(?)으로, 아들이 자라면 "이젠 너도 남자답게 살아야지?" 하면서 아빠가 아들에게 화대를 쥐어주고 매춘굴에 보내는 풍습이 있다.

"세월이 흘러 난 많은 여인들과 사랑을 했다.
그들은 내 품에 안겨
자신들을 기억할건지 묻곤 한다
그때마다 난 그럴 거라 대답했다.
하지만, 내 마음속엔 내게 한 번도 묻지 않았던  "말레나"만 남아있다."


모니카벨루치

사실 Donde Voy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모니카벨루치의 존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됐었다.
단지 이쁘고 섹시하다는 차원을 넘어 ... 표정만으로 말로 설명할수 없는 뭔가에 홀린듯 빠져드는 이 오묘한 느낌은 뭐지??
이 여자 참~ 매력적인 여자인데..누구지??  음악에 너무 잘 어울리는 여자였고 사실~ 너무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었다.
수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알고보니....."말레나"라는 영화였고 모니카벨루치라는 유능한 배우였음.

모니카 벨루치 (이탈리아/Monica Bellucci) : 배우이자 패션모델이자 살아있는 여신

이탈리아 출신인데, 프랑스 출신으로 오해받는 일이 잦다. 세계적인 미녀 배우들 중 한 명이다. 어린 시절부터 너무 눈에 띄는 외모로 자주 구설수에 올라 스트레스를 받자, 그녀의 부모님이 "너같이 예쁘게 생긴 애는 언제나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강해져야 한다고 조언을 했었다고 한다

원래 법대생이었으나 학비를 벌기 위해 패션모델로 데뷔해 밀라노에서 활약했다. 패션모델로써 전성기를 구가하던 1990년, 아들과 함께 하는 삶(Vita coi figli)에 출연하면서 스크린에 데뷔하였다. 이후 유럽과 헐리우드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에도 출연하였다. 특히 출연 비중이 적거나 거의 엑스트라 수준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뒤늦게 "어, 그 영화에 나왔던가?" 하는 이미지도 많으나, 그런 성실함 덕택에 의외로 단역임에도 오랫동안 언급되는 역할들도 존재한다.

배우로서는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헐리우드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데, 특히 프랑스가 주 활동무대다.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모니카 벨루치는 이탈리아 연예계의 "지저분함" 때문에 프랑스로 주활동무대를 옮겼다고 인터뷰한 바 있다.

비정상회담 패널인 알베르토 몬디도 말했듯이, 그야말로 1990년대-2000년대-현재까지 이탈리아인들이 인정하는 여신이다.

http://blog.naver.com/art_vision/221189786700

개봉일: 2001년 3월 10일
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
원작자: 루치노 빈센조니
수상 후보 선정: 아카데미 촬영상, 아카데미 음악상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
이탈리아의 현존하는 위대한 감독 중 한 명. 수많은 연극,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는 29세가 되던 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 <프로페서>로 데뷔했다. 이후 1988년 <시네마 천국>으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의 외국어영화상 수상에 이어 영국아카데미 각본상 등 5개 부문에 수상하며 전 세계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95년 <스타 메이커>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1년 <말레나>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금곰상에 노미네이트되고, 2009년 <바리아>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파시네띠상을 수상, 세계 3대 국제영화제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이어나갔다. 작품마다 정교한 캐릭터, 인간의 순수성에 대한 탁월한 묘사와 주도면밀한 스토리텔링, 유려한 영상미가 고루 갖춰진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최근작 : 더 베스트 오퍼, 말레나, 시네마천국

모니카 벨루치 (출연)
1964년 이탈리아 출생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는 법학을 전공했던 법학도였으나 페루지아 대학 재학 당시, 학비를 벌기 위해 잠시 모델을 맡은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크고 작은 모델로 경력을 쌓아가던 모니카 벨루치는 1988년 유럽 패션의 메카 밀라노로 옮기면서 '엘리트 모델 매니지먼트'를 대표하는 탑 모델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이후, 1990년 TV 드라마로 배우 데뷔를 치른 그녀는 1993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드라큐라>로 미국 영화계에도 진출하며 헐리우드 입성의 꿈을 이루게 됐다. 그러나 그녀를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려놓은 영화는 1996년 프랑스 영화 <라빠르망>이었다. 육감적인 몸매와 청순한 얼굴을 동시에 지닌 신비로운 분위기는 그녀의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했으며, 남편 뱅상 카셀과 함께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라빠르망>을 통해 프랑스의 아카데미상 '세자르상 신인여배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겸비한 미모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모니카 벨루치는 영화의 성공을 발판으로 이탈리아는 물론, 미국, 프랑스 등을 오가며 세계적인 여배우로 활동하게 되었다. <도베르만>, <말레나>, <늑대의 후예들> 등에 출연한 그녀는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들을 그녀만의 영화로 만들며, 금세기 최고의 관능적인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적인 메가히트급 흥행작 매트릭스2-리로디드, 매트릭스3-레볼루션 시리즈와 멜 깁슨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그림형제, 최근 국내 개봉작 거침없이 쏴라 슛뎀업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화려한 명성에 걸 맞는 '섹시한 미의 여신'으로 여전히 전 세계 남성들의 사랑과 동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모니카 벨루치는 영화의 크고 작은 주, 조연을 넘나들며 그녀만이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의 한계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말레나.Malena(UnCut).2000.1080p

Donde Voy : https://youtu.be/0h4I328pEgs
리뷰 : https://youtu.be/PQzCe7E2-KM
https://youtu.be/W-YD2Y8ojYE
말레나.Malena.2000 (예고편,줄거리) Photo-Image
말레나.Malena.2000 (예고편,줄거리) Photo-Image
말레나.Malena.2000 (예고편,줄거리)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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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나.Malena.2000 (예고편,줄거리) Photo-Image

https://heisme.skymoon.info/article/SuggInfo/399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펄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追憶)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윤동주-자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