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알수록 기묘한 동물, 문어! (feat. 문어의 지능과 진화)

알면 알수록 기묘한 동물, 문어! (feat. 문어의 지능과 진화)
과학드림 [Science Dream]

아마, 지구상 생명체 중에
변장술에 있어 문어만큼
기괴한 녀석은 없을 겁니다.
변신의 대가인 카멜레온은
호르몬을 분비해 색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아무리 빨라야 약 20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반면,
문어는 정말 눈 깜짝할 새 색을 변화시키고,
심지어는 피부의 질감마저 바꿀 수 있죠.

뿐만 아니라, 문어는 놀라운 기억력과 더불어
도구까지 사용하는 등 지능도 뛰어난 동물입니다.
지능 면에서 척추동물의 정점에 인간이 있다면,
무척추동물의 정점엔
문어가 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죠.
도대체 문어는 어떻게
이런 변장술과 지능을 갖추게 된 걸까요?

오늘은 기묘하고도 기괴한
문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참고 자료]
- EVERET C. JONES, (1963). "Tremoctopus violaceus Uses Physalia Tentacles as Weapons."
- ROGER T. HANLON, (1999). "Crypsis, conspicuousness, mimicry and polyphenism as antipredator defences of foraging octopuses on Indo-Pacific coral reefs, with a method of quantifying crypsis from video tapes."
- Julian K. Finn et al., (2009). "Defensive tool use in a coconutcarrying octopus."
- Roland C. Anderson et al., (2014). "Octopuses (Enteroctopus dofleini) Recognize Individual Humans."
- M. Desmond Ramirez et al., (2015). "Eye-independent, light-activated chromatophore expansion (LACE) and expression of phototransduction genes in the skin of Octopus bimaculoides."
- Mauricio Gonzalez-Forero et al., (2018). "Inference of ecological and social drivers of human brain-size evolution."
- Dominic Sivitilli et al., (2019). "RESEARCHERS MODEL HOW OCTOPUS ARMS MAKE DECISIONS."
- Piero Amodio et al., (2019). "Grow Smart and Die Young: Why DidCephalopods Evolve Intelligence?"
-Wen-Sung Chung et al., (2020). "Toward an MRI-Based Mesoscale Connectome of the Squid Brain."

https://youtu.be/Xqgnqv7Yx4M

https://heisme.skymoon.info/article/SuggInfo/1081  

보이는 대로 보고 들리는 대로 듣는 것,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어려운 것일지도 모른다 [하늘-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