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에게 쓰는 편지 (삶은 그러하다) / A letter for my life (Life is such that)
[이상은(Lee-Tzsche)] 오늘 하루
나의 삶에게 쓰는 편지 (삶은 그러하다) / A letter for my life (Life is such that)나의 삶에게 쓰는 편지 삶은 그러하다. 많은 것을 쥐고 있어도 빈 손이었고 작은 하나만으로 넉넉했다. 일상이, 마음이 그리고 삶이 그러했다. 너무 당연해서 항상 잊고 지낸 그 시간들... 세상에 가난하지 않은 삶이 어디 없을 것이며 부유하지 않은 삶 또한 어디에 없을까. 그렇게 내 곁에 당연스레 있는데 그리도 보지 못하여 먼 곳에 눈을 두고 살았다. 내 그리 살았나 보다. 부유한데 가난한 줄 알고 가난하면서도 부유하다 착각하며 그리 살았나 보다. - - - A letter for my life Life is such that. Even if I was holding a lot of things, It was empty-handed. With only one small thing, It was plentiful. Everyday life, Mind And That's what life was like. Because It was so obvious, Those times that I have always forgotten... In this world, Life without poverty would not be anywhere. Life without plenty was also. As such Of course It was always with me, I could not see it. I lived with my eyes looking far away. That's how I lived. When I was rich, I thought it's poor. When I was poor, I thought it's rich under a delusion. I guess that's how I lived.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2.08.01 대구 천주교구청, 성모당 Canon EOS 3 Canon EF 70-200mm f/2.8 L IS Ilford XP-2 400 SkyMoon.info[이상은(Lee-Tzsche)] 오늘 하루 (Endless Lay) https://youtu.be/md2-FboriTc오늘 하루 생각하고 내일은 신의 손에 맡기리 조용히 아주 조용히 미끄러지는 새들의 무언 알 수 없는 것을 생각할 것인가. 알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길 것인가 우리가 정말 이어져 있다면 언젠가 또다시 만나겠지 오늘 하루 생각하고 내일은 신의 손에 맡기리 향기가 되어 사는 법 마음 속의 먼지를 버리며 알 수 없는 것을 생각할 것인가. 알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길 것인가 우리가 정말 이어져 있다면 왜 나는 빈 배에 홀로 있는지 잊어 버리는데 몇 년이 걸리고, 아무는데 몇 달이 걸리고 사람은 참 연약하구나 기억이 가물거리네 술이나 한 잔 마시자고 달구경이나 나가자고 너와 함께 웃어보자고 밤바람이나 쐬어보자고 오늘 하루 생각하고 내일은 신의 손에 맡기리 조용히 아주 조용히 미끄러지는 달의 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