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oday)

하늘 No.194 [Poem] 3760
* 오늘

과거의 어느 날을 그리워한다.

그날은 즐겁고 힘들고 행복했지만,
별 의미 없이 지나친 날이었다.

세월이 지난 어느 날,
나는 또 지난날을 그리워할 것이다.

그날이 오늘일까?

오늘에겐 언제나
과거의 내가 가진 기대와
미래의 내가 가질 그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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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ay

I miss a day in the past.

That day was fun, hard, and happy,
but it was a day that passed by without much meaning.

One day, as time passed,
I will miss a day in the past again.

Would that day be today?

Today always had the expectations of my past self and the longings of my future 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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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Today)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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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kyMoon.info/a/Poem/194  

좋은 인생은 산의 모양처럼 흐른다. 낮게 시작해서 때때로 경사가 변하는 오르막을 걷는다. 이윽고 정점을 거닐다가 내리막을 거쳐 다시 낮고 조용히 끝맺는다 [하늘-좋은 인생]